샤이니(SHINee) 민호, "넷플릭스 드라마 '페뷸러스' 제안받고 긍정 검토중" (공식입장)

(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샤이니(SHINee) 민호(본명 최민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페뷸러스'를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8일 최민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민호가 드라마 '페뷸러스'를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JTBC 뉴스는 드라마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배우 채수빈, 최민호가 넷플릭스 '페뷸러스(Fabulous)' 주인공으로 낙점,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페뷸러스'는 패션필드에 삶을 던진 네 청춘의 일과 열정, 사랑과 우정을 담은 작품이다. 독신으로 살아가는 이 시대 도시남녀들의 일상을 유니크하게 담아 공감을 불어일으키는 초현실주의 로맨스를 그렸다.

최민호는 극중 프리랜서 리터쳐이자 한량으로 불리는 지우민 역으로 변신한다. 잘생겼고, 키 크고, 다리도 길어 영화배우 못지 않은 외모를 가졋으나 감정 표현에 익숙하지 못한 인물이다. 그는 뭐든 열심히 하지 않지만 인생에서 한 번도 좌절한 적이 없는 캐릭터다.

상대 역인 명품패션대행사 5년차 표지은 역에는 배우 채수빈이 거론됐다. 표지은은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고 뜨거운 가슴을 지닌 캐릭터다. 닥친 일에는 뒷걸음질 치지 않고 언제 어떤 일에든 부딪히는 스타일로, 자신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살며 그 인생에 책임을 질 줄 안다.

또한 '페뷸러스'는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피플의 노하우를 엿보는 것과 동시에 화려함 속에 감춰진 패션 피플의 삶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오는 2022년 공개 예정인 '패뷸러스'의 대본은 김희 작가가 맡으며, '스토브리그', '원 더 우먼'을 만든 길픽쳐스가 제작한다.

한편, 샤이니 민호는 최근 tvN '유미의 세포들'에서 채우기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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