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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원대”…제시카 설립 패션 브랜드, 채무불이행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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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 사업체가 홍콩에서 법적 소송에 휘말렸다.

지난 27일 싱타오 데일리(성도일보) 등 홍콩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홍콩 기업 조이킹 엔터프라이즈(Joy King Enterprises)가 고등법원에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 블랑앤에클레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해당 소송의 원고는 조이킹 엔터프라이즈, 피고는 타일러 권이다. 소송의 골자는 타일러 권이 680만 달러(한화 약 80억 원)을 변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시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제시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국계 미국인인 타일러 권은 제시카의 남자친구다. 그는 제시카가 론칭한 패션 브랜드를 맡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랑앤에클레어를 운영하는 블랑 그룹은 지난 2016년 300만 달러, 2017년 100만 달러 등의 자금을 스펙트라 SPC를 통해 빌렸다. 이후 스펙트라 SPC와 조이킹 엔터프라이즈가 대출 양도계약을 체결하며 블랑 그룹의 실제 채권자가 됐다.

이후 조이킹 측은 블랑앤에클레어가 상환일에 돈을 갚지 못하자 원금 및 이자 상환을 요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시카는 남자친구 타일러 권과 함께 홍콩 등을 중심으로 패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2014년 직접 패션 브랜드를 론칭해 주목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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