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마음도”…‘율희♥’ 최민환, 아들 재율이 훈육 방법?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첫째 아들 재율이 훈육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 출연한 최민환과 율희 부부는 다시 한 번 집 내부와 자녀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환 율희 부부의 첫째 아들 재율이는 놀이터에서 놀던 중 아빠를 발로 차고, 소리 지르기, 신발 날리기, 아빠를 손으로 때리는 모습 등을 보였다.
   
이후 집으로 돌아 온 최민환은 재율이를 따로 불러 훈육을 시작했다. 그는 "아무래도 장난기가 많아서 혼낼 일이 많다"라고 입을 열었다.

최민환은 "많이 컸다. 자기 표현도 할 수 있고, 의사 표현도 확실하다. 다 챙겨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도 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살림남'에서는 최민환이 차분하게 잘못을 지적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재율이 역시 "아빠에게 짜증냈다"라며 자신의 잘못에 대해 스스로 말했다. 훈육을 끝낸 최민환은 "다음부터 그러면 안 된다. 아빠도 재율이 말 못 들어줘서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재율이를 안아줬다.

5살 나이 차이가 나는 최민환과 율희는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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