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개그맨 김재우의 아내 조유리가 결혼을 결심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24일 조유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을 때가 생각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할머니 생신을 하게 되어 주말 데이트를 하지 못하게 됐다. 그런데 아침에 집 앞에 찾아온 것”이라며 “못 만난다고 미리 얘기했었는데 혹시 잊어버려서 온 건가 하고 내려가보니 할머니 생신 꽃을 사서 온 게 아니겠나”라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조유리는 “보라색 꽃송이를 한 아름 안겨주고 ‘생신이 끝나고 시간이 되면 잠시라도 산책할래?’라며 쑥스럽게 웃는 그를 보고 바보 같게도 '얼른 날 잡자!' 이런 뜬금없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과연 그는 내가 그때 이런 생각을 했다는 걸 알까요?”라고 덧붙여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유리와 김재우가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재우와 조유리는 지난 2013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 후 김재우가 조유리와 결혼 생활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고,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출연 중 유산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재우와 조유리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24일 조유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을 때가 생각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할머니 생신을 하게 되어 주말 데이트를 하지 못하게 됐다. 그런데 아침에 집 앞에 찾아온 것”이라며 “못 만난다고 미리 얘기했었는데 혹시 잊어버려서 온 건가 하고 내려가보니 할머니 생신 꽃을 사서 온 게 아니겠나”라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조유리는 “보라색 꽃송이를 한 아름 안겨주고 ‘생신이 끝나고 시간이 되면 잠시라도 산책할래?’라며 쑥스럽게 웃는 그를 보고 바보 같게도 '얼른 날 잡자!' 이런 뜬금없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과연 그는 내가 그때 이런 생각을 했다는 걸 알까요?”라고 덧붙여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유리와 김재우가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재우와 조유리는 지난 2013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 후 김재우가 조유리와 결혼 생활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고,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출연 중 유산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4 23: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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