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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주종혁, 왕지혜와 이별 미국행…박재정-전부인을 만나 아들 서우승 소원 재결합 할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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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속아도 꿈결’에서 박재정은 아들 서우승의 말을 듣고 전부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115회’에서는 지완(박재정)은 아들 이재(서우승)에게 엄마와 함께 살자는 말을 듣고 전부인을 만나게 됐다.  


 
KBS1 ‘속아도 꿈결’방송캡처
KBS1 ‘속아도 꿈결’방송캡처

지난방송에서 상민(이태구)가 가은(주아름)과의 결혼을 발표하자 집안에서는 일대 혼란이 생겼다. 그 가운데 상구(임형준)은 상민에게 막말을 하고 둘은 밤새 닭싸움, 팔씨름, 눈싸움을 하며 대결을 했다.

오늘 방송에서 이재(서우승)이 지완(박재정)에게 “엄마와 합치면 안되냐?”고 하자 지완은 전부인을 만나게 됐다. 전부인은 지완(박재정)에게 “애초에 우리를 떠난 건 당신이다. 말이 좋아 워커홀릭이지. 당신은 애초에 여기에 없었던 사람인 것처럼 가정에 소홀해서 난 이재를 위해서 떠난 거다”라고 말했다.

지완(박재정)은 전부인에게 그렇게 힘들었는데 왜 나와 합치려고 하냐라고 물었고 전부인은 “이제가 당신이랑 사는게 좋대. 심지어 내가 없는 동안에도 당신이랑 있는 게 재미있었대”라고 말했다.

이어 전부인은 “당신이나 나나 이재한데 미안한 부부잖아. 이제가 셋이 살고 싶대. 애를 위해서 애 소원하나 못 들어 주냐? 우리 10년 넘게 사랑했었어. 그게 기억나서 난 할 수 있어. 재결합하자”라고 말했다.

또 시운(주종혁)은 그루(왕지혜)와 기획했던 결과물을 보지 않고 떠나게 되면서 아쉬움을 표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KBS1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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