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가수 영탁의 유튜브에 있는 '이불' 영상 조회수가 300만을 넘어섰다.
24일 영탁의 유튜브채널 '영탁의불쑥TV' 채널에 있는 '영탁 [이불] 사랑의 콜센타 (Eng sub)' 영상의 조회수가 300만을 돌파하면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영탁의 주옥같은 곡들이 너무 많지만, 특히 이 '이불' 곡은 영탁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부드러운 리듬, 그리고 감성적인 가사로 팬들에게도 특별한 사랑을 받는 곡이기도 하다.
올해 2월 10일 발표한 '이불' 곡은 방송·광고 활동 등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곡 작업을 하면서 오랜 기간 정성 들여 준비한 곡이기에 더욱 소중하다.
무엇보다 그의 소울메이트 지광민과 함께 만든 곡으로 영탁의 음악적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리스너들의 만족감도 더욱 높을 수 밖에 없다. 발라드에 가까운 곡이지만 영탁의 리드미컬한 창법과 멜로디는 트로트의 감성을 품고 있어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영탁의 감수성 짙은 보이스 위에 현란한 스트링과 코러스가 풍성함을 더해주고 일류 세션들의 연주가 곡을 탄탄하게 받쳐주면서 리스너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영탁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살며시 전해오는 노래말이 마음에 스며들면서 추억의 감성을 건드린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련한 기억을 살짝씩 터치하는 엣지있는 리듬도 그런 감성에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서정적이며 귀에 속삭이는 듯한 로맨틱한 음색의 도입부와 후렴구의 파워풀한 가창력 그리고 트로트 장르에서 보기 어려운 독특한 애드립 라인에 이르기까지 한 단계 더 성숙한 영탁만의 색채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도닥도닥 내 사람아 오늘 하루 어찌 보냈소", "그저 몸을 뉘고 싶을 때 나는 그대 이불이 되어 아픈 마음 덮어 주겠소. 이젠 나의 품에 안기어 좋은 꿈만 꾸길 바라오"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된 삶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듯한 가사를 통해 아픔과 상처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보듬어 주고 안아주면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든 이 상황에 절묘하게 맥을 집고 있는 노랫말이 자신의 일상에 투영되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와 위로,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곡이기도 하다.
평소 "내 사람들, 내 사람들" 입에 달고 사는 '배려∙사려깊고, 마음 따듯한' 영탁의 마음이 담긴 곡이기때문에 팬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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