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12살 연하 아내 출산…재혼 1년 만에 경사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개그맨 김구라(본명 김현동)가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23일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직전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자녀의 성별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올해 나이 51세인 김구라는 지난해 12살 나이 차이가 나는 부인과 재혼했다. 와이프와는 별도의 결혼식 등이 없이 혼인 신고 후 가정을 꾸렸고, 이후 각종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직·간접적으로 언급해 왔다.

김구라의 아들 MC그리(본명 김동현) 역시 새엄마를 방송에서 언급한 바 있다. MC그리는 새엄마에게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혀 주목 받기도 했다.

개그맨 김구라는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아들 김동현과 동반 출연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목을 끌었다.

과거 김구라는 전처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슬하에 아들 1명을 뒀으나 지난 2015년 이혼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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