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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백진희 측, “윤정희 방치 주장 허위…악의적 루머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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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그의 딸 백진희가 배우 윤정희의 후견인 논란, 방치 논란 등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9일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소속사 빈체로는 백건우와 딸 백진희, A.S.T Assosication 법정 대리인 로즈마리 베르텔롯, 파리고등법원 변호사 줄리 데 라수스 생제니예스 등 윤정희 공동 후견인 및 변호사가 작성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백건우 측은 "현재 윤정희에 대한 허위사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악의를 품은 사람들과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추구하는 언론으로부터 비롯된 거짓된 루머들로 인해 윤정희는 안정을 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영화 '시'
영화 '시'
 
또한 윤정희가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라는 사실, 프랑스의 사회복지협회와 딸의 돌봄 아래 생활 중이라고 주장하며 "프랑스의 후견 판사는 가족 모두의 입장을 고려한 후 그의 유일한 자녀인 딸이 제안한 방식이 윤정희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환경이라고 판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건우 측은 파리고등법원의 판단에 따라 AST와 딸 백진희가 공동 후견인으로 지정됐다고 설명했고, 요양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윤정희 개인에게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진희 측은 윤정희에 대한 악의적 루머가 계속 유포되고 있고, 기자들이 윤정희가 사는 프랑스 거주지까지 침범해 일상 생활을 감시, 간병인과 가족, 행인들까지 괴롭히며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뿐만 아니라 윤정희의 병세가 시작되고 10년 동안 남편 백건우는 인간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병이 점차 진행되며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마련해준 딸의 보살핌 아래 생활하게 됐다며 "윤정희는 현재 알츠하이머 전문가들에 의해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영화 배우 윤정희는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며 프랑스에서 생활 중이다. 윤정희의 남동생 등 가족들은 백건우와 딸 백진희가 그를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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