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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퀴즈’ 박지성, 축구 레전드 삶…백미경-김희선 “메이크업-헤어 협찬에 감사” 장항준 ‘인생은 장항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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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그리고, 남겨진 것들’이라는 주제로 4명의 자기님을 만나게 됐다.  

8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122회’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진행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 주장 박지성, 백미경 작가, 장항준 감독, 유품 정리인 김석중 자기님이 출연해서 ‘그리고, 남겨진 것들’ 특집을 공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첫 번째 자기님은 백미경 작가로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힘쎈 여자 도봉순’, ‘마인’등 여성서사의 1인자 인기 작품을 썼다. 유재석은 백미경에게 “제 아내 나경은 씨가 너무 좋아한다. 제가 이렇게 옆에서 봤는데 멱살 잡고 끌고 가더라고 했고 '마인' 보는 시청자들은 수준이 높다. 나경은 씨가 수준이 있다는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백미경 작가는 “배우 김희선이 자신에게 메이크업과 헤어를 협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잠을 잘 못 잤다. 고상을 떨어야 하나? 원래대로 해야 하나? 제가 토크가 안 되네요. 공복이라서”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

백미경 작가는 “이번 마인 작품으로 재벌은 처음이었다. 실제 재벌을 만나봤다. 제가 원하는 것은 재벌의 추악한 모습이었는데 그걸 말할 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괜히 만났다. 마인은 재벌이야기를 썼지만 사실은 여성 이야기, 소수자의 이야기이다”라고 밝혔다. 

조세호가 백미경에게 “쇼핑을 하시냐?”라고 물었고 백미경은 “쇼핑을 좋아하지 않다”라고 했고 조세호는 “지금 입으신게 럭셔리 한게”라고 하자 “한 번씩은 하지. 그렇다고 좋아하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이력을 보니 영어 강사를 했었냐?. 강사가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물었고 백미경은 “월 3000, 4000만원을 벌 정도로 인기 강사였고 작가 꿈을 꾸며 세 번을 당선했고 신입이지만 미니 몇 편을 쓴 작가처럼 행동한다”라고 말했다.

백미경 작가는 “그래서 미운 털도 박혔다. 곁에 있는 사람들이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이렇게 나왔다”라고 밝혔고 조세호에게도 “자꾸 보니가 톰 하디가 보인다. 톰 조이다”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 

백미경 작가는 자신이 장르를 불문하고 예측 불가 스토리로 드라마 작가가 된 계기부터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 싶은 삶의 가치를 전했고 코미디 집필 계획을 밝히기도 하면서 
두 번째 자기님은 20년 차 영화 감독이자 10년째 예능 유망주인 무비테이너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장항준 감독은 유쾌한 입담으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서 활약을 했는데 썼다하면 흥행을 하는 김은희 작가 덕분에 '인생은 장항준처럼', '신이 내린 팔자'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유재석은 장항준에게 “지난 번과 달라진 것 같다. 얼굴이 작아진 것 같고. 옷도 달라지고 멋있어졌다”라고 했고 장항준은 “제가 먹는 게 이제는 와인이다. 예전에는 밀크커피만 먹었는데 이제는 아메리카노이다”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지난 번 아내 김은희 작가가 장항준이 자신의 카드를 쓴다는 내용에 대해 “제가 김은희 작가의 카드만 쓰지 않고 내 카드도 돌아가면서 쓴다. 왠지 내 카드를 쓰면 아깝다”라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현재 인생에 매우 만족한다고 하면서 “차기작 계획으로 농구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고 하면서 김은희 작가도 괜찮다고 했다”라고 했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있게 해준 어린 시절과 마인드를 공개했다.

장항준 감독은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고 이후에는 김은희 작가로 검색한다. 김은희 작가는 참 부지런하다. 아침에 일어나자 밥을 먹고 글을 쓴다. 저녁에 TV 잠깐보고 글을 쓴다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가 "오빠 사는데 너무 아등바등하지마. 나는 돈을 쓸 줄 몰라. 이 돈 다 오빠 꺼야"라고 했다고 밝혔고 조세호가 "딸과 김은희 작가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꺼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나는 딸을 구하겠다. 김은희 작가는 각 제작사에서 구할 거다"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세 번째 자기님은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이자 국내에 해외 축구를 알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 주장 박지성 자기가 출연했다. 박지성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시작한 축구, 일본 및 유럽리그 경험담,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의 인연등을 이야기 했다.

박지성은 대한민국 축구계의 레전드다운 화려한 축구 인생을 밝혔고 유럽 진출의 큰 그림을 그린 2002년' 포르투칼전' 취업 세리머니와 2010년 한일 전을 달군 산책 세리머니에 대한 비한인드를 밝혔다.

박지성은 맨유 단체 대화방을 소개했는 그 안에는 루니, 에브라, 퍼디낸드가 함께있는 모습을 큰자기 유재석과 작은 자기 조세호가 감탄사를 멈추지 않았다.  마지막 자기님으로 김석중 씨로 삶의 흔적을 정리하는 유품 정리인으로 고인이 세상과 작별하는 것을 도와주는 일을 한다. 김석중 자기님은 대기업 퇴사를 하고 개인 사업을 하던 중에 어떤 사건으로 인해 유품 정리 업체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김석중 자기님은 유품 정리를 하면서 캐리어를 늘 가지고 다닌 일화와 여러 가지 사연과 비하인드를 듣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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