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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전 남친 유씨와 또 갈등?…‘어머니 문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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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AOA의 전 멤버 권민아가 전 남차친구 유씨에게 문자를 보낸 어머니의 문자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8일 오후 권민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스타그램 발언은 저에게 더이상 독만 되는 것 같다. 어머님이 유씨에게 자살 협박 문자 내용을 보냈다고들 하셨죠? 저날 유씨 떄문에 또 저런 일이 벌어진 것은 사실인데, 엄마와 유씨가 주고 받은 내용은 저 내용이 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민아는 "더 이상의 답장도, 문자도 주고 받지 않았다. 긴 말 않겠다. 이 사건 또한 사진 수위들 모든 사진들 내일부터 기자님들 만나서 다 제출하고 F회사외 매니저님들, 신씨 언니 등 사건들에 있어서 솔직하게 다 털어 놓겠다"라고 전했다.
 
권민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권민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권민아가 공개한 사진은 그의 엄마가 전남친 유씨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다. 권민아의 어머니는 "민아 엄마다. 민아 한양병원 응급실 구급대 실려갔다. 나도 가고 있고 너도 일단 와라"라는 문자를 보냈다. 또한 7월 29일 오전 11시 40분께에는 봉합 수술 중으로 보이는 권민아의 사진을 전송하기도 했다.

권민아의 인스타그램 글이 게재된 이후 전 남자친구 유씨 역시 즉각 반응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이라는 반문과 함께 같은날 '첨부 파일 : 이미지(19개), 비디오(1개)'라고 적힌 화면 캡처를 내용을 공개했다.

유씨의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공개된 이후 권민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던 어머니 문자와 관련된 글을 삭제한 상태다.

아이돌 그룹 AOA 출신 권민아는 지난해 팀의 리더였던 신지민과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논란이 일었다. 오늘(8일)에는 일부 녹취록 내용이 공개되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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