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11월 12일 국내 상륙+가격 9천 900원→'콘텐츠 라인업' 공개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의 한국 출시일이 확정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8일 "디즈니+가 11월 12일 한국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즈니+의 한국 구독료는 매달 9천 900원 혹은 연간 9만 9천원으로 결정됐다.
  디즈니+에서는 '디즈니'(Disney), '마블'(Marvel), '픽사'(Pixar), '스타워즈'(Star Wars),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과 지역별 오리지널 콘텐츠가 포함된 '스타'(Star) 등 디즈니의 핵심 브랜드의 영화·TV 프로그램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또 ABC와 20세기 텔레비전,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등이 제작한 영화·TV 프로그램을 비롯해 디즈니+에서만 제공되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국내에서 제작되는 한국 콘텐츠도 제공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다이렉트 투 컨슈머, Direct-to-Consumer) 사업 총괄 제이 트리니다드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성공적인 론칭을 이어가고 있는 디즈니+를 한국에서도 서비스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 콘텐츠와 미디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디즈니만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지속적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상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조만간 국내 소비자들과 팬 여러분께 디즈니+를 공개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 디즈니+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이 선사하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탄탄한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모든 연령대의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하 11월 12일부터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별 주요 콘텐츠 라인업이다.

<영화>
▲ 블랙 위도우
▲ 어벤져스: 엔드게임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캡틴 마블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블랙 팬서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킹스맨
▲ 타이타닉
▲ 데드풀
▲ 엑스맨 시리즈
▲ 나홀로 집에 시리즈

<애니메이션 및 실사 영화>
▲ 라이온 킹
▲ 알라딘
▲ 미녀와 야수
▲ 주토피아
▲ 겨울왕국
▲ 온워드
▲ 몬스터 주식회사
▲ 토이스토리4
▲ 니모를 찾아서
▲ 심슨 시리즈

<리얼리티 및 다큐멘터리>
▲ 고든 램지: 언차티드
▲ 베어 그릴스의 러닝 와일드
▲ 프리 솔로
▲ 그레이 아나토미
▲ 크리미널 마인드
▲ 위기의 주부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 로키
▲ 완다비전
▲ 팔콘과 윈터솔저
▲ 만달로리안
▲ 하이스쿨 뮤지컬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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