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친구"…'백설공주' 릴리 콜린스, '♥ 찰리 맥도웰'과 이런 소식 전했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국 출신 배우 릴리 콜린스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8일(한국시간) 릴리 콜린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인 영화감독 찰리 맥도웰과의 비공개 결혼식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나는 당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누군가가 되고 싶었던 적이 없었고, 이제 난 당신의 아내가 됐다"면서 "지난 9월4일 우리는 공식적으로 서로의 영원한 친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말이 얼마나 특별한 주말이었는지 제대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마법을 시작하기에는 꽤 좋았다"라며 결혼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릴리 콜린스는 세계적인 팝가수 필 콜린스의 딸로 알려졌다. 영화 '백설공주'에서 백설공주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2017년에는 영화 '옥자'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찰리 맥도웰은 영화 '더 원 아이 러브' 등을 연출했으며, 배우 말콤 맥도웰의 아들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해 반지 사진을 올리며 약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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