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홍지윤-은가은-별사랑, 방역 수칙 위반 사과…‘거짓 해명’ 논란 왜?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미스트롯2' 출신 트로트 가수 은가은, 별사랑, 홍지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수칙 위반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7일 오후 '미스트롯2' 톱7 멤버 소속사 린브랜딩은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이 최근 방역수칙을 어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아티스트 관리 책임을 가진 소속사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은가은 자택에서 홍지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스케줄을 마친 별사랑이 잠깐 방문하며 의도치 않게 세 명이 모이게 됐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동시에 세 사람 모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홍지윤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별사랑, 은가은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세 사람은  방역 수칙 위반 논란이 이어지자 홍지윤은 "오후 6시 이전에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으나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게시물 삭제 이후에도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의 방역 수칙 위반 의혹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일부 네티즌들은 이들을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 방역수칙 위반으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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