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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싱어즈', ‘사자후 보컬’ 이영현, 다리 덜덜 떨었지만 깜짝 ‘팬미팅’ 성사?…열혈 팬들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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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소영 기자) SKY채널의 신개념 가족캠핑 음악경연 ‘캔디싱어즈’(CP: 박종훈, 연출: 허승우) 현장에서 빅마마의 명품 보컬리스트 이영현이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8일 방송되는 ‘캔디싱어즈’에서는 1회 경연의 도전자로 코미디언 지상렬, 배우 이유리, 가수 이영현, 싱어송라이터 유재환이 등장한다. 도전자들은 경연을 시작하기 전 10세 이하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키즈 심사위원’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상렬 유재환 이유리에 이어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된 이영현은 부담감에 다리를 덜덜 떨며 아이들을 만나러 갔다. 국민 애창곡 ‘체념’을 부른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자후 보컬’이라고 불리는 것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도 유명한 이영현이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제공= SKY채널 캔디싱어즈
사진제공= SKY채널 캔디싱어즈
사진제공= SKY채널 캔디싱어즈
사진제공= SKY채널 캔디싱어즈
그러나 걱정이 무색하게 키즈 심사위원들은 이영현에게 “체념 너무 좋아요”, “빅마마 나오신 분 맞으세요?”, “엄마가 노래 제일 잘 부른다고 그랬어요”라고 환호하며 이영현을 반갑게 맞이해 남녀노소, 나이불문인 이영현의 인기를 입증했다. 키즈 심사위원에게 눈도장을 찍으려던 이영현에게 키즈 심사위원들이 오히려 강한 어필을 펼쳐, 현장은 마치 팬미팅을 방불케 했다.

이에 이영현은 실제로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답게 차분한 목소리로 아이들을 장악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MC 유세윤과 이특은 한순간에 주도권을 잡은 이영현의 모습에 감탄했다. 가창력만으로는 절대 우승할 수 없는 신개념 음악경연 ‘캔디싱어즈’에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 된 이영현에게 키즈 심사위원들의 ‘표심’이 향할지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

가창력만으로 승부해선 안 되는, 나름의 심사 기준을 자랑하는 천방지축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는 신개념 가족캠핑 음악경연 ‘캔디싱어즈’는 9월 8일 수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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