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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페퍼톤스 이장원, 녹음실에서 귀신 본 사연?…"연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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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페퍼톤스 이장원이 녹음실에서 귀신을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6일 유튜브 카카오TV 채널에는 '나 이장원, 새벽 2시 녹음실에서 귀신 본 썰푼다. [거침마당]'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장원은 "사람이 얼굴이랑 비슷한 걸 보면 뇌가 반응을 해서 얼굴처럼 인식을 한데요"라며 귀신이라고 착각한 것들이 사실 귀신이 아닐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카카오TV 채널 영상 캡처
유튜브 카카오TV 채널 영상 캡처

이어 그는 "그런데 나는 귀신 봤지, 녹음실 새벽 2시 혼자 반지하에서 축축하게 녹음하고 있는데, 갑자기 한 쪽에서 '아아아아' 소리가 계속 나는 거예요"라며 과거 녹음실에서 귀신을 본 적 있다고 이야기했다.

MC 이금희가 녹음할 때 귀신이 나오면 대박이 아니냐고 질문하자 이장원은 "살아있는 건 대박이긴 하죠"라고 답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이 친구는 다 뻥이에요. 귀신이 나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을 해요. 녹음실이 5층에도 있고, 2층에도 있는데 왜 지하로 가요. 왜 새벽 2시에 가, 딴짓하려고 그런 거예요"라며 이장원이 일부러 귀신을 나올만한 상황을 연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 페퍼톤스로 데뷔한 이장원은 그룹 활동을 통해 '겨울의 사업가', '행운을 빌어요' 등을 발표했다. 그는 오는 11월에 배우 배다해와 결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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