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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10억 날렸다"던 정준하…손목시계는 '2.8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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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차고 나온 '억' 소리 나는 손목시계가 눈길을 끌었다.

5일 K팝 스타들의 시계 정보를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kstar_watch’에는 지난달 28일 JTBC ‘아는형님’에 정준하가 차고 나온 시계를 소개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부캐 MC민지로 등장, 빨간색, 노란색 등 알록달록한 색감이 돋보이는 손목시계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kstar_watch’ 인스타그램 계정
‘kstar_watch’ 인스타그램 계정
 
SNS 계정에 따르면, 해당 시계는 한화 약 2억 8천만 원에 해당하는 고가의 제품인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제품의 시계 테두리에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으며, 정준하는 과거 유명 호텔 출신 목진화 셰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승우아빠’에 출연했을 때도 이 시계를 차고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방송 등을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다른 사업도 최근에 차린 게 날려먹어서 10억 손해를 봤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한 바 있는 정준하가 고가의 시계를 착용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정준하면 저 정도 찰 수 있지", "저 가격이면 협찬은 아니겠지?", "힘들다던데 역시 연예인은 다르구나", "정준하 원래 평소에도 시계에 관심 많았다", "완전 그사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2012년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승무원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정로하 군을 두고 있다. 그는 최근 부캐 'MC민지'로 변신, 노래 'I say woo(아새우!)'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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