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캡쳐해서 올려"…AOA 출신 권민아, 새 남자친구 공개→악플 향한 분노 드러내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악플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4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와의 대화 내요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네티즌이 권민아를 향해 "극단적 선택 미수 20번이면 죽을 맘 없는 거라던데"라는 악플을 남겼다. 이에 권민아은 "열심히 살아 이거 칠 시간에"라며 "풀 때가 없으면 계속 씨부려"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DM 내용을 공개한 권민아는 "저한데 하신말씀 다 캡쳐하셔야죠"라며 "비공개 계정으로 온갖 욕에다가 벌어지지 않은 예언까지 예언자마냥 다 던져놓고선 결국 제가 차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이 한 말들 다 올리시지 그러세요. 그거 듣고 정신이 안 도는지"라며 "저 사람이 적은 글 보고도 욕 안나오는 사람 있으면 나와요. 당신이 한말 내가 한말 차라리 처음부터 다 캡쳐해서 올려요 왜 안떳떳해요? 아주 본인은 천사만들어놨네"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권민아는 유튜브 '점점TV'를 통해 AOA 괴롭힘 사건 이후 첫 방송 복귀 소식을 전했다. 그는 AOA 지민 사건, 학창시절 성폭행 피해, 故 설리 등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후 故 설리 언급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진리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도 언급하는 것 자체가 겁이 난다"면서 사과했다. 

또한 3일 권민아는 양다리 논란 이후 약 두달 만에 새로운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열애 소식을 전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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