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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 "'골 때리는 그녀들'로 축구 배워, 결승전은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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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배우 박선영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유튜브 프란 채널에는 '50살에 축구 에이스가 된 골 때리는 배우 박선영'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선영은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이 반응이 핫할 줄 몰랐어요. 오십 넘어 축구할 줄은 몰랐어요. 전 운동이 되게 좋았어요. 축구하고, 달리고 이런 거 좋아했어요"라고 전했다.
 
유튜브 프란 채널 영상 캡처
유튜브 프란 채널 영상 캡처

이어 그는 "처음에 '골때녀' 얘기를 들었을 땐, '아니 축구를 한다고? 여자들이?'라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연예인이고 막 섞여 있었잖아요. 더 웃긴 건 룰도 몰라, 근데 죽기 살기로 하고 있는 거예요. 모이면 4시간까지도 연습해 봤어요"라며 '골때녀'를 위해 많이 연습했다고 밝혔다.

박선영은 "저도 제가 50살에 축구할 줄 몰랐고요, 40 이후의 중년 여자 분들이 축구를 좋아하는지도 몰랐어요. 그걸 느낀 게, 슈퍼에 갔는데 저보다 나이가 있으신 분인데 제 팔을 딱 붙잡고 웃는 얼굴에 엄지 척을 딱하면서 가시는데 '아 저분도 축구를 보셨구나 그래서 대리만족하고 계시는구나' 싶더라고요"라며 '골때녀'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조기 축구회를 축구하고 싶어서 가입했는데, 여자는 조기 축구를 못 뛰게 하더라고요. 여자들은 저처럼 이렇게 필드에서 뛰는 사람은 없었죠"라며 조기 축구회에 가입했지만 축구는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같은 영상에서 박선영은 "저도 이번에 축구 배운 거예요. 슈팅하는 것도 이번에 배웠고, 축구는 열한 명이 모여야 하는데 스물두 명이 모여야 하는 거잖아요. 제가 어릴 때 축구를 하고 싶었던 그 꿈을 지금 모여서 이룬 거죠"라며 FC 불나방 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골대가 있고 골키퍼가 있고 수비수가 있는데, 공간이 요만큼 보이는데 거기에 공을 밀어 넣었을 때 공이 들어가면 진짜 짜릿해요. 이게 혼자 하는 개인 운동이 아니라 팀 운동이어서 매력적인 거예요. 팀이 성장하는 과정이 보여요"라며 축구의 장점을 전파했다.

FC 불나방 박선영은 "저는 솔직히 우리 팀이 결승까지 온 거에 대해서 저는 만족해요. 왜냐하면 나이도 많고 부상도 많은 팀이란 말이에요. 결승에서는 우리가 연습한 만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결승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잘 돼서 우승하면 너무 좋고요. 팀원들 나이 합쳐서 300살, 준우승도 저는 만족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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