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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측, "열애-방역수칙 위반 아니다…7월 1일 4명서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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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배우 이민호가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와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입을 열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민호 본인에게 날짜를 확인해본 결과, 이민호 연우 및 지인들을 포함해 총 4명이 영화관에 간 날은 7월 1일"이라면서 방역수칙 위반 의혹에 반박했다.

이어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매체에서 찍은 사진들 중, 차 조수석에 사람이 앉아 있는 사진이 있는데 이 사진이 찍힌 날이 바로 7월 1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4명이 모인 것으로 본인에게 확인했다"라며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민호 / 서울, 정송이 기자
이민호 / 서울, 정송이 기자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는 지난 7월 12일부터 적용됐으며 현재 오후 6시 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사적 모임이 허용된다. 그 전 수도권 거리두기에서는 오후 6시 이후에도 4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배우 이민호와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5개월째 열애 중이먀며 최근 연우의 생일에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이민호 측은 "알고 지낸 지인일 뿐 열애 중은 아니다. 지인과 함께 어울렸던 자리"라고 해명했으며, 연우 측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가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이민호와 연우가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에 이민호 측은 새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기 전 만남이라고 강조하며 의혹에 반박했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드라마 '파친코' 촬영을 마쳤다. 연우는 오는 9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2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한다. 이민호는 1987년생, 연우는 1996년생으로 9세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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