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펜하’ 엄기준, 조커 얼굴 김영대 배신 이지아-박은석 복수…이태성-허정민에 김소연 ‘조기 치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펜트하우스3 (펜하)’에서는 엄기준이 김영대 도움 받으며 이지아와 박은석에게 복수를 꿈꾸지만 도망자가 됐다.

27일 방송된 sbs 토일 드라마 ‘펜트하우스3-12회’에서는 주단태(엄기준)는 아들 석훈(김영대)의 도움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탈출하려고 하지만 석훈의 배신을 알고 도망자가 됐다.

천서진은 심수련에게 탈출하고 로건 리(박은석), 심수련, 윤철 앞에서 검찰에 잡히고 검찰(이태성)에게 심문을 받다가 뛰쳐나가게 됐다. 천서진은 배로나(김현수)가 은별(최예빈)으로 착각하고 배로나를 끌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그때 윤철(윤종훈)이 나타나서 “그만해. 천서진”이라고 말렸다.

천서진은 윤철의 만류에도 기어이 배로나를 데려가려고 했고 윤철의 등을 조명으로 때리고 배로나가 계단으로 떨어지려고 하자 보호를 하면서 자신이 다치게 됐다. 천서진은 정신착란을 일으키다가 복층에서 떨어지고 샹들리에를 잡고 구사일생으로 사는 듯했지만 샹들리에가 배에 떨어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마리(신은경)는 계단 밑으로 떨어진 윤철(윤종훈)과 배로나(김현수)를 발견하고 구급차를 불렀고 그때 샹들리에 밑에 깔려서 피를 토하는 천서진을 보며 비명을 질렀다. 천서진(김소연)은 수술에 성공하고 목숨을 건졌지만 딸 은별(최예빈)이 탄 약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엄기준은 일본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석경(한지현)은 경찰서를 찾아와서 자신이 주단태를 정신병원에 가뒀다고 말했다. 이때 심수련(이지아)와 석훈(김영대)가 와서 석경을 경찰서에서 데리고 나갔고 심수련은 “너 어떻게 알았어. 어떻게 알고 부산항에 간거야?”라고 했고 석경은 “오빠가 아빠랑 통화하는거 들었어. 걱정마. 내가 죄를 짊어질거야"라고 말했다.

심수련은 석경에게 “밥은 먹었니? 밥 먹으러 가자. 너무 말랐다. 일단 먹고 나와 싸우던지 하자”라고 했고 석경은 심수련에게 “먹고 꺼지면 돼지”라고 하며 밥을 먹었다.

사채업자들은 주단태(엄기준)의 빚을 받기 위해서 천서진(김소연)의 병실을 찾았고 말리는 도비서(김도현)에게 “주단태가 목숨 끊어지지 않는 이상 천서진이든 딸년이든 갚아야 된다”라고 말하며 폭행을 했다. 천서진은 사채업자가 협박을 하자 귀를 깨물었고 은별이 소리를 지르면서 병실은 아수라장이 됐다.

심수련과 로건리(박은석)은 주단태가 일본 정신병원을 탈출했다는 사실을 알고 준비를 하게 됐고 석훈(김영대)는 아버지 주단태(엄기준)에게 전화를 받고 “아버지를 도울 거다”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앞으로 주단태가 올 수 있도록 유인을 했다.

주단태(엄기준)의 5천억을 몰래 훔쳐간 규진(봉태규)와 상아(윤주희)는 유치장에 갇히게 됐고 마리(신은경)으로부터 아들 민혁(이태빈)이 군대에 간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천서진(김소연)은 은별(최예빈)을 못 알아보고 남편이 주단태가 아니라 윤철(유종훈)이라고 생각하면서 코마 상태가 된 윤철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