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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임형준, 윤해영이 집으로 돌아오자 일 잘 풀려…이태구-주아름 ‘뽀뽀 생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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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속아도 꿈결’에서 임형준은 윤해영과 화해를 하고 윤해영이 돌아오자 꼬인 드라마 일이 풀리기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94회’에서는 상구(임형준)는 민희(윤해영)과 화해를 하고 민희가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상구의 드라마가 잘되기 시작했다.  


 
KBS1 ‘속아도 꿈결’방송캡처
KBS1 ‘속아도 꿈결’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가은(주아름)은 상민(이태구)에게 자신의 마음을 밝히고 러브레터를 8번이나 썼다 지웠던 편지를 보여줬다. 이어 가은은 상민에게 기습 뽀뽀를 하며 “너무 좋아한다”고 고백을하면서 상민을 놀라게 했다.

오늘 방송에서 상백(류진)은 음식점을 내기 위한 요리 연구를 위해서 볶음밥을 만들고 민아(김인이)가 집으로 돌아오자 볶음밥을 권했고 민아(김인이)는 “안 먹어”라고 말했다. 민아는 시어머니 유영(양소민)에게 알콜중독 크리닉을 가라는 말을 했고 유영은 “철 없다. 당돌하다 했더니 너무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면서 민아를 쫒아냈다. 

민아(김인이)는 이런 이유로 마음이 불편해졌고 상백의 밥을 거절한 민아에 깜짝 놀라며 상백은 “우리 딸 왜 밥을 거절하냐?”라고 했고 민아는 “볶음밥 질렸다. 갈비찜을 해달라”고 말했다.  민희(윤해영)는 상구(임형준)와 대청소를 하고 민희에게 물을 갖다 주며 착한 모습을 보였지만 민희는 “사람 한 순간에 안 보내. 너는 슬금슬금 돌아 갈 거야. 그러니 우리 슬슬 올라온다 싶으면 존댓말을 하자”라고 제안했다. 

또 상구는 민희에게 “세트, 촬영, 작가까지 엉망이다. 드라마가 다 엎어질지 모른다”라고 했고 민희는 “내가 왔으니까 잘 될거다”라고 했고 그때 상구에게 전화가 와서 “관둔 인간들 다 돌아오고 무너진 세트 다 지어졌다”는 내용의 소식을 듣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KBS1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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