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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옹성우 팬카페, 생일 맞아 33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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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옹성우 팬카페 '옹리유'가 옹성우의 생일을 맞아 330만 원을 기부했다.

25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옹성우 팬카페 '옹리유'가 8월 25일 옹성우의 생일을 맞아 33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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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리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십시일반 후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카페 회원들은 8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마다 옹성우의 생일인 8월 25일에 맞춰 82만 5천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으며, 생일 이후로도 기부 릴레이를 지속하며 선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옹리유'는 팬들의 기부를 독려하고자 '#해피투게더_해피옹데이'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기부 인증샷을 올리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쓰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옹리유'의 뜻에 따라 후원금을 국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과 독거노인, 시청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계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옹리유'는 "옹성우의 27번째 생일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팬카페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라며 "옹성우로부터 받은 행복한 에너지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옹성우 님을 응원하는 마음을 아름다운 선행으로 보여준 '옹리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옹성우는 하반기 카카오TV 드라마 '커피 한 잔 할까요'를 통해 순수한 열정을 가진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 역으로 찾아올 예정이며,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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