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와 열애’ 레드벨벳 조이, “놀랐을 팬들에게 미안…응원 부탁”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남자친구인 가수 크러쉬와의 열애 인정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23일 오후 조이는 레드벨벳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누구보다 놀랐을 러비들 너무 미안해요. 미리 말이라도 해줄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놀랐죠"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조이는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 이렇게 빨리 기사가 난 것이 조심스럽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저보다 러비들이 더 놀랐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는다"고 말했다.
   
조이는 "지금껏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우리 러비들이 부디 이해해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놀라헤해서 너무 미안하고 오늘 하루 여러가지 걱정으로 심란해할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된다. 더 걱정 안되게 제가 더 많이 노력하겠다"라며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오늘(23일) 조이와 크러쉬가 목하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열애설 보도 이후 크러쉬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두 사람이 선후배로 지내던 중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레드벨벳 조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4살 나이 차이가 나는 조이와 크러쉬는 지난해 5월 함께한 노래 '자나깨나' 작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친분을 유지하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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