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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엄마' 김민지, 아들 진로 고민? "본인이 직접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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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내이자 윤후의 엄마인 김민지 씨가 교육법을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김민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부분은 현재진행형인데, 후가 커서 진로 고민할 때 도움이 될 수 있게 가능한 많은 경험을 시켜주려고 노력했는데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입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본인이 하고 싶고 잘하는 길을 택하면 좋겠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지원은 여기까지인 거 같고 본인이 찾아야 한다고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라고 윤후의 진로를 언급했다.
 
김민지 씨 인스타그램
김민지 씨 인스타그램
앞서 김민지 씨는 인스타그램에 "육아 원칙이라고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먼저 제시할 때도 있지만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진행하지 않고 아이가 원하면 그때 움직이는 편입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어 "그래서 학원이나 과외도 아이가 필요하다고 할 때 했고(물론 어릴 때 재능 같은 기본적인 것은 했지만) 뭐든 본인이 원할 때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김민지 씨는 "다른 아이들 학원 가고 공부할 때 후는 집에서 가족들과 있었지만 그게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배려와 표현 잘하는 아이는 저는 제가 그렇게 합니다. 자기 자랑같이 들릴까 봐 어떻게 적어야 되나"라며 "제 아이 제가 잘 키우고 싶어서 한일들인데 칭찬을 받을 줄은"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생인 윤후의 나이는 올해 16세, 중학교 3학년이다. 윤후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1과 시즌2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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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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