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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15억"…장동건♥고소영 청담동 아파트, 국내서 가장 비싼 집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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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사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 전용면적 273.96㎡로, 지난 3월 4일 115억원(14층)에 두 가구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단지는 청담동 옛 엘루이호텔 부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 6층∼지상 20층, 29가구, 3개 동 규모, 컨시어지 서비스, 라운지, 영화관, 파티룸,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 넓은 주차장 등이 여러 서비스가 자리하고 있는 최고급 아파트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사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유명해졌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비싸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지난 7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로 이름을 알린 '한남더힐'을 제치고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0년대 말에 개봉한 영화 '연풍연가'를 통해 인연을 맺은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 2010년 5월 2일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장동건은 한남동에 130억원짜리 건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소영 역시 청담동에 150억원짜리 건물을 소유중인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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