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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과거 '스타킹'녹화 가장 힘들었다…12시간 이상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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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소녀시대(SNSD) 유리가 '스타킹' 녹화가 힘들었다고 밝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유튜브 유리한TV 채널에는 '[유리한 식탁2] EP.7-1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오향장육 빠져가 깊이...♥'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유리는 "나 때는 '스타킹'이라는 예능이 있었거든요. 출근부터 시작해서 12시간 정도 녹화해요. 코너는 얼마나 많았는지, 별의별 것을 다 시켜요"라며 '스타킹' 녹화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유튜브 유리한TV 채널 영상 캡처
유튜브 유리한TV 채널 영상 캡처

이어 그는 "갑자기 한복 입고 널뛰기를 시키지 않나, 그네를 타지 않나, (신인이라서) 또 시키는 건 다 '해볼 수 있습니다' 했거든요"라고 부연했다.

소녀시대 유리는 "기인분들 있잖아요, 그렇게 많이 나오시거든요. 그분들을 이겨 보겠다며, 어떻게 이겨요. 눈에 좀 띈다 하면 고정 가는 거야. 고정이, 거의 12시간 이상은 의자에 앉아서 수많은 패널 중 한 명이란 말이죠"라고 말했다.

같은 영상에서 그는 "(예능 경험이) 좋은 일이긴 했으나, 12시간 동안 앉아 있는 게 엄청나게 고역이니까 고정 되는 건 멤버들 사이에서 벌칙이었어요. 뭐만 잘못한다, 지각한다 그러면 '너 '스타킹' 고정 한 번 가고 싶어?' 서로 협박하는 거죠. 그땐 그랬었죠"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권유리는 그룹 활동을 통해 'Gee', '소원을 말해봐' 등을 발표했다. 최근 그는 배우 활동에 주력하며 드라마 '보쌈'에 화인 옹주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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