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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함소원, 소신 전해 "내 인생은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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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19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인생은나의것 #인연만나기 #나자신 가꾸기 오늘도 게을리지말고 이쁘게 가꾸어봐요~ 내인생 에 감나라배나라 그런말 듣지말고 본인이 내 행복 가꾸고 쟁취 하는겁니다. 오늘도 맛있게먹고 마시고 털어먹고 웃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팬이 보낸 다이엑트 메시지가 담겼다. 한 팬은 함소원에게 "언니 삼겹살 먹방 방송보다가 행복의 기준으로 결혼을 결정한다는 말이 참 와닿아서 글 남겨요"라며 자신의 고민을 고백했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 인스타그램
팬은 "전 35살인데 전 사실 20대 중반부터 결혼 상대를 전제로한 남친을 만나려고 했거든요. 이제 슬슬 시기적으로 불안해지면서도 손해보는 결혼을 하고싶지 않았나봐요. 행복을 기준으로 결혼을 한다는게 참 와닿더라구요. 결혼은 여자의 희생이 따르는데 그걸 알면서도 하는게 나 행복하려고 하는거니깐요. 여러가지로 재면서 만나서 더 성사가 안됐던거 같아요. 좀 마음을 내려놓고 상대를 봐야겠어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언니 지금 행복하세요?"라고 물었다.

함소원의 글은 이 다이렉트 메시지에 대한 답변으로 보인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 거짓말 논란부터, 불법 시술 및 방역수칙 위반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거짓말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불법시술과 관련해서는 "기사들을 통해서 불법인 거를 알게 됐다"라며 "여러분들도 눈썹 문신은 의사면허증 소지하신 분께 받으시면 좋을 거 같다"라고 전했다.

또 "마스크는 눈썹 문신하시는데 얼굴 균형 보신다고 잠깐 벗었네요"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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