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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이슈] ‘나 혼자 산다’, 기안84 마감샤워 편 몰카·왕따 논란→출연진 악플 테러·방심위 민원…제작진 침묵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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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출연진 기안84 왕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약 10년간 연재한 웹툰 ‘복학왕’을 마감한 기념으로 마감샤워 여행을 떠난 기안84와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진짜 무서운 몰래카메라도 준비하고 장기자랑은 제가 소품까지 준비하며 한 적이 없다”며 “항상 대충 했는데 이번에는 나 때문에 오는 거니까 조금 세팅하고 연습도 하고 너무 기대가 된다”며 5년 만에 준비한 여행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동 중에 마감샤워를 함께 할 멤버들에 대해 성훈, 박나래, 키가 오기로 한 것을 언급했다. 특히 기안84는 이동하는 내내 즐거워하며 행복해했고, 전현무는 기안84의 위시리스트를 하나씩 이뤄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안84는 늦은 시간까지 다른 멤버들이 도착하지 않자 “해가 다 떨어져가는데 우리 밖에 없다. 오늘은 나를 위한 날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의 말에 전현무는 결국 “다른 애들 안 와”라고 답했고, 기안84는 “나 축하해준다고 오는 거 아니었나?”라며 황당해했고, 정모를 기대했던 것에 이어 실망감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안84의 왕따, 몰카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스튜디오에서 사람 하나 놔두고 조리돌림. 트라우마 생길 듯” “출연진 다 싫다” “기안84가 하차해서 X먹이는 게 답일 듯” “단체로 사람 한명 놀려먹고 바보로 만드네” “이게 왕따지 뭐냐?” “이건 선 넘었다” “왜 왕따 시킴?” 등의 지적이 이어졌고, 학교 폭력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건드렸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커지며 출연진들을 향한 악플 테러까지 이어졌고, 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민원 접수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 관련 민원이 9건 접수된 상태며, 방심위 측은 이에 대해 검토 후 내부 절차에 따라 안건 상정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YTN star의 보도에 따르면 기안84의 측근은 “기안84 스스로 ‘나 혼자 산다’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기안84의 측근은 “무지개 회원들과도 여전히 돈독하게 지내고 있다”며 “논란이 더 확산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있다”고 기안84의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측의 해명이나 공식 입장은 아직 없는 상태며, 문제가 된 영상 클립만 비공개 전환이 되자 다른 영상에 네티즌들의 항의 댓글이 계속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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