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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배우 엄정화&조진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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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잠재력을 갖춘 신인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출품된 한국 장편독립영화들 중,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남녀 배우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배우상’은 지난 2014년 설립되어 '거인'의 최우식, '들꽃'의 조수향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혼자'의 이주원, '소통과 거짓말'의 장선, 2016년에는 '꿈의 제인'의 구교환·이민지, 2017년에는 '밤치기'의 박종환과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 2018년에는 '메기'의 이주영과 '아워바디' 최희서, 2019년에는 '에듀케이션'의 김준형·문혜인, 그리고 2020년에는 '파이터' 임성미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바 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 엄정화는 지난 1993년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로 데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오로라 공주', '해운대', '댄싱퀸', '몽타주', '미쓰 와이프', '오케이 마담'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뿐만 아니라, 예능과 대중음악까지 점령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조진웅은 두 편의 천만 영화 '명량', '암살'을 비롯, '끝까지 간다', '아가씨',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 '블랙머니', '사라진 시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로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고, 오는 10월 15일 예정된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엄정화, 조진웅 두 심사위원에게 직접 상을 받게 된다.  

■ 엄정화 UHM Junghwaㅣ 배우 ㅣ 대한민국 

엄정화는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1993)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해운대'(2009)에서는 애틋한 모성애를 연기하며 누적 관객 수 천만을 동원했고, '댄싱퀸'(2012)으로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어 '몽타주'(2013)로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지금까지 4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오케이 마담'(2020)에 출연,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전 세대 관객층을 아우르는 유쾌한 코믹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 조진웅 CHO Jinwoong ㅣ 배우 ㅣ대한민국 

조진웅은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시작으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를 통해 충무로에 데뷔했다. '끝까지 간다'(2014)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명량'(2014)과 '암살'(2015)로 각각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블랙머니'(2019)로 제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사라진 시간'(2020)으로 제24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남우주연 특별언급상을 포함한 2관왕의 영예를 안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대외비'(가제), '경관의 피'(가제) 두 작품의 개봉도 앞두고 있어 계속해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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