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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남아있는 게 미안해”…‘돌싱포맨’ 가수 이상민, 이혜영과 이혼 사유→빚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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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돌싱포맨’ 가수 이상민의 이혼 사유 및 빚이 재조명되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와 만나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상민과 김영옥의 상견례 시뮬레이션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예비 장모님으로 연기를 시작한 김영옥은 “방송을 통해서도 그렇고 내가 많이 여러 가지 봐왔으니 아는 건 아는데”라고 말을 꺼낸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는 이어 “자네는 내 딸을 안사람으로 데려간다고 생각할 때 자네가 먼저 이혼을 한 전력하고 빚은 아직도 적지 않은 돈이 남아 있더라”며 “둘 중에 내 딸을 맞이하면서 뭐가 더 미안하냐”고 묻는다.

이상민은 고민 끝에 “저는 아직 빚이 남아있는 게 미안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하고 김영옥은 “근데 왜 매번 만날 때마다 빚을 핑계 대고 밥 한 번을 안 산다며?”라며 “그런 건 일부러 그러나 얻어먹는 게 좋아서 그러나 거지 근성이 있나”라고 물어 이상민을 당황하게 한다.

앞서 이상민은 배우 겸 모델 이혜영과 8년 연애 끝에 지난 2004년 결혼했으나, 1년 뒤인 2005년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로는 단순한 성격 차이가 아닌 이상민의 사업 실패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상민은 과거 사업 실패로 인해 생긴 약 69억 원의 빚과 2012년 채무 48억 원을 갚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빚을 갚기 위해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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