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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셔도 기절 안하시던데"…'나혜미♥' 신화 에릭, 중고거래 전문가급 후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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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신화 에릭이 중고거래 후기를 공개했다.

8일 에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언제나 당당하다"라는 멘트를 덧붙여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구매자는 "물건 잘 받았습니다 잘쓸게요. 실례지만 에릭님 맞으신가요?"라고 물었고, 에릭은 "맞아요 박스도 없이 죄송합니다. 저도 중고로 산거라 첨부터 없었나봐요. 렌즈 상태는 좋으니 잘 사용하세요~"라고 대답했다.
 
톱스타뉴스/에릭 인스타그램
톱스타뉴스/에릭 인스타그램
이어 구매자는 "드라마 잘 보고 있었는데 만나봬서 반가웠어요!! 응원할게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또한 어느 팬이 "중고거래 갔는데 오빠 나오면 세상에 기절할 듯"이라고 댓글을 달자 에릭은 "어제도 여자분이 알아보셨는데 기절 안 하시던데요?"라고 답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는 울 수도 있어요", "나는 백덤블링도 가능", "형 만나면 신화 타이틀곡 춤 다 출수도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에릭은 방송에 나와 중고거래가 취미라고 밝히며, 중고거래 팁을 제시할 정도로 중고거래에 빠삭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만나서 가격을 에누리해달라고 하면 절대 안 깎아준다"라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43세인 에릭은 지난 2017년 12세 연하 배우 나혜미와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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