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펜트하우스3 (펜하)’에서는 이지아와 박은석이 엄기준과 김소연에게 서로의 만행을 사람들에게 밝히고 둘이 물어뜯고 싸우게 하게 만들었다.
6일 방송된 sbs 토일 드라마 ‘펜트하우스3-9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와 로건(박은석)이 주단태(엄기준)과 천서진(김소연)의 만행을 만천하에 밝히고 둘이 서로를 오해해서 싸우게 만들었다.
sbs‘펜트하우스3’방송캡처
석경(한지현)은 주단태(이지아)에게 잡혀서 어딘가에 갇혔고 주단태는 “석경이 너는 가짜다. 더러운 개자식의 핏줄이다. 내가 석훈이에게 재산 물려줄 때 알아차렸어야지. 너는 더럽고 천박한 민설아(주수민) 쌍둥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석경은 충격을 받았고 자신을 죽이려는 주단태에게 도망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탈출에 성공했는데 친모 심수련(이지아)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편지를 남기고 떠난 후였다. 주단태(엄기준)는 아들 석훈(김영대)에게 천서진(김소연)이 로건(박은석)을 가둬놨다는 사실을 알렸다.
천서진은 로건을 돌봤던 윤철(윤종훈)에게 “오윤희는 네가 죽인 거 아냐? 평생 죄책감 가지고 살아라고 했고 윤철은 천서진 가만 안 둘꺼야. 천서진!”하고 고함을 질렀다. 집에 돌아온 천서진은 주단태와 와인을 마셨고 주단태는 “이렇게 좋은 날이 있을까? 로건이 살아있다는 말에 식겁했지만. 거슬리는 사람 다 처리했잖아. 로건 깨어나지 않는 거 확실해?”라고 물었다.
천서진은 “내가 직접 독극물 주사를 놨잖아”라고 답했지만 윤철은 주사를 맞은 로건(박은석)을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했고 로건은 "나를 가둔 사람이 천서진이다"라고 말했다. 심수련(이지아)는 로건(박은석)에게 어떻게 살아 돌아왔는지에 대한 얘기를 들었고 윤철(윤종훈)은 “천서진(김소연)이 딸 은별(최예빈)을 두고 자신을 협박하며 "로건을 숨만 붙어있게 해달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로건은 심수련에게 "우선은 내가 죽은 것으로 하라"고 했고 그때 석훈(김영대)가 와서 로건의 생존을 확인했다. 주단태(엄기준)는 석경(한지현)이 도망치자 부하들에게 찾도록 지시를 했고 석경은 주단태를 살해하기 위해 흉기를 들고 주단태 뒤를 노렸다.
그때 동필(박호산)이 석경을 보게 됐고 주단태가 눈치 채지 못하게 석경의 입을 막고 다른 방으로 데려갔다. 동필은 석경에게 무모한 짓을 하지말라고 했고 그때 석훈이 석경을 보고 어디를 다쳤냐?라고 하며 걱정을 했다.
sbs‘펜트하우스3’방송캡처
그러자 석경은 석훈에게 "이제와서 내 걱정을 왜해? 어차피 나 죽어버려도 신경도 안 쓸 꺼잖아. 나 오빠 친동생도 아니잖아라고 했고 석훈은 그걸 어떻게 알았냐?"라고 물었다. 석경은 그래서 "주단태가 나를 죽이려고 했다. 내가 심수련이 딸이라서. 내가 민설아랑 쌍둥이라서 이렇게 됐다. 오빠 회사에 들어간 거 알아. 다 먹으려고"라고 했다.
그러자 석훈은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지 말아라. 내가 어떤 사람인 줄 알면서 그런 소리 하냐?"라고 했고 꼭 끌어안아줬고 석경은 석훈의 품에서 눈물을 흘렸고 석경은 심수련에게 전화해서 천서진이 자신의 아버지 천명수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로건(박은석) 모친(윤석화)은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오해해서 미안하다. 곧 두 사람에게 마땅한 보상이 있을 꺼다"라고 하며 한국을 떠났다. 규진(봉태규)는 동필(박호산)과 함께 수익금을 배분 받고 “우리 막내는 어디 있냐?”라고 물었고 주단태는 “아마 지금쯤 한강 한가운데에서 고기밥이 됐을 꺼다”라고 말했다.
천서진(김소연)은 “로건의 차를 폭파 시킨 게 하윤철(윤종훈)이었는데 심수련이 시킨 일이었다”라고 말했고 천서진은 규진(봉태규)과 동필에게 금덩어리를 선물로 줬다. 석경(한지현)은 석훈(김영대)에게 “내가 진샘에게 알려줬어. 은별이가 로나 집에 있다고. 오윤희 아줌마 나 때문에 죽은 거야?”라고 말했다.
박은석은 주단태(엄기준)와 함께 만행을 저지른 백준기(온주완)에게 “너하고 주단태는 이름만 공유한게 아냐? 너는 똑같은 놈이었어. 그래서 나는 너를 다시 보내려고 해. 알지 거기?”라고 말했고 백준기는 다시 정신병원으로 끌려갔다. 은별(최예빈)은 자신이 오디션을 봤던 영상을 보다가 오윤희(유진)이 자신을 위해 차를 잡아준 일을 기억하고 오윤희처럼 “은별아! 일어나!”라고 소리를 질렀다.
sbs‘펜트하우스3’방송캡처
영상을 같이 보던 친구들은 그런 은별을 이상하게 생각했고 그때 분홍(안연홍)이 나타나서 은별이를 데리고 갔다. 은별은 분홍에게 약을 구해달라고 사정을 하고 분홍은 누군가에게 약을 받았는데 모자를 쓴 남자는 “이 약은 오래 복용하면 조기 치매에 걸리는 부작용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분홍은 “당신이 상관할 바 아니다”라고 했고 모자를 쓴 남자가 일어서자 바로 은별의 아버지 윤철(윤종훈)이었다. 윤철은 분홍에게 마취 주사를 놓고 쓰러지자 데리고 왔고 의자에 묶어놓고 로건, 심수련과 오윤희가 죽은 그 날의 사건에 대해 취조를 했다.
로건은 분홍에게 “당신 내 일을 도와주려고 한국에 온 거 아니였냐? 당신의 죽은 딸 미셀 때문인거. 하지만 미셀은 당신 때문에 죽은거 아니다. 그날 밤 미셀을 밖에 방치해 둔건 술 취한 당신 남편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분홍은 “아니다. 내가 잘못 했다. 은별이는 내 딸이다. 내 앞에서 빵긋 빵굿 웃고 나를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그런 분홍을 보고 “윤철(윤종훈)은 미친 여자야. 은별이는 내 딸이다”라고 했고 심수련은 분홍에게 “솔직히 말하면 은별을 볼 수 있게 해 주겠다”라고 말했다. 사건 당일 날, 분홍은 “은별을 데리고 도망을 갔고 분홍의 차 뒤로 오윤희(유진)이 추격을 했다”고 말했고 이어 “주단태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차를 세우자 누군가가 나를 납치했다”고 말했다.
로건은 분홍에게 “솔직하게 말해라. 내가 당신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는 거야. 블랙박스 어디 있냐?”라고 협박을 했다. 분홍을 통해 블랙박스를 얻게 된 로건, 윤철, 심수련은 그 날의 사고가 담긴 영상을 보게 됐고 차를 밀어서 오윤희를 죽게 한 사람이 천서진(김소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로나(김현수)는 동필(박호산)을 만나서 제니(진지희)의 오디션 영상을 보여주며 “제니는 아저씨 좋아한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니 엄마와 제니에게 솔직히 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도와 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윤철(윤종훈)은 오윤희(유진)의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되고 오윤희의 딸 로나(김현수)의 뒷 모습을 보고 “자격 없지만 내가 네 아빠가 될게”라고 중얼거리고 로건에게 통장을 맡기고 “혹시라도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로나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sbs‘펜트하우스3’방송캡처
은별(최예빈)은 아침을 먹고 또 식사를 했는데 천서진을 보자 오윤희가 죽었던 당시의 상황을 기억하며 오윤희가 비명을 지른 모습을 보였다. 천서진은 청아재단 이사장 취임식을 하고 주단태는 천수지구 개발 기공식을 게 됐는데 주단태는 천서진이 보낸 축하메시지를 영상으로 보여주게 됐는데 영상에는 로건이 탄 자동차가 폭파하는 장면으로 “천서진 이 미친”이라고 말했다.
주단태는 천서진에게 선물을 보냈는데 "주단태 회장님이 선물을 보내셨다. 경매가 4500억의 레오나르도가 그린 그림"이라고 하고 그림을 가린 천을 걷어 올렸는데 거기에는 천서진이 죽인 천명수회장의 그림과 '천서진이 천명수 회장을 죽였다'라는 붉은 글씨가 써 있었다. 천서진은 "주석경 기어이 지 엄마한테 입을 놀렸어"라고 하면서 자리를 떠났다.
또 천서진은 주단태를 찾아가서 "주단태!"라고 소리지르며 둘은 서로를 때리고 물고 뜯으며 몸싸움을 하게 됐는데 이 모든 것은 심수련과 로건이 꾸민 일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엔딩을 선사했다.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1일 투표권 3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