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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국이 그랬다고 우기더니…, 탁구 여자 단식 조명 논란의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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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소영 기자) 2020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 한일전 조명 논란에 대해서 니혼TV 측이 "니혼TV 관계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대한민국 선수를 상대하던 일본 선수가 경기 도중 중계 카메라를 향해서 조명을 꺼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본 일본 네티즌들이 "한국 방송 중계진의 더러운 행동"이라며 혐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5일(한국시간) 일본 현지 언론사 데일리신쵸에 따르면 "해당 방송사는 논란을 알고 있음에도 잠자코 있었다"라며 "SNS상에서 한국 미디어가 일부러 라이트를 이용해 방해하고 있다고 했지만 니혼TV 관계자가 자신의 크루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니혼TV 관계자는 "인터넷에 떠도는 NHK 중계를 봤다. 아는 얼굴들이 찍혀있었다. 그들은 이토 선수(일본 탁구 여자 단식 선수)를 방해할 의도 같은 것은 없었을거다. (당시 촬영한) 크루들은 스포츠 취재 방법을 몰라서 라이트를 켠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사건으로 온라인상에서 사람들이 논란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다행이라는 듯 '우리는 안 들켰으니 됐어'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 바람에 한국이 저지른 일이라고 확대되고 있다. 저는 그것을 우연히 알았지만 회사에서는 알고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해당 크루는 니혼TV 취재팀이었던 것은 사실이고 관계자의 지적을 받아 대응했다. 니혼TV는 앞으로도 규칙에 따라 취재를 진행하겠다"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트위터 (NHK 방송 캡쳐)
트위터 (NHK 방송 캡쳐)

이러한 보도에 일본 현지 네티즌들은 "논란이 됐을 때 니혼TV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괜히 한국의 범행인 것처럼 만들고 도망치려고 했네", "평소 한국 행실이 나빴으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온게 아닐까? 그러니까 믿었겠지. 오해받은 건 불쌍하지만 난 한국이 싫어", "한일 관계 나쁜 건 나쁜 건데 이건 이거다. 이번에는 한국의 잘못이 없다", "한국인들에게는 미안하다. 일본은 무슨 일만 있으면 한국을 의심하는 습성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지 네티즌들의 반응과 기사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일본이 일본했네", "매번 저렇게 날조한다. 자기들은 좋은 이미지 만들고 다른 나라 사람들은 모르니까", "한국이라고 밀어붙일때는 영어로도 번역해서 뿌리더니 자기들이니까 조용한거봐라", "이제와서 우익탓이라고 돌리는 애들도 너무 싫음" 등의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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