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아이즈원(IZ*ONE) 출신 권은비가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권은비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앨범을 준비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8월 발매 예정이다. 앨범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타뉴스는 권은비가 8월 말 솔로 앨범을 발매를 확정 지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권은비/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권은비는 지난 2018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예능 ‘프로듀스 48’에서 최종 순위 7위를 기록하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데뷔했다.
‘프로듀스 48’ 종영 후 같은 해 10월 데뷔한 아이즈원은 ‘라비앙로즈 (La Vie en Rose)’, ‘비올레타’, ‘FIESTA’, ‘Panorama’, ‘환상동화 (Secret Story of the Swan)’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4월 29일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종료일이 되며 공식적으로 모든 활동을 마쳤고, 그룹 재결성을 위해 팬들은 ‘평행우주 프로젝트’ 펀딩까지 진행했다. CJ ENM 측과 각 멤버들의 소속사도 가능성을 열어뒀으나, 결국 팀 재결성은 결렬돼 아이즈원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게됐다.
권은비는 같은 소속사이자 아이즈원 멤버였던 김채원과 각각 노래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그룹 해체 후 첫 공식 행보를 공개했다. 이후 글로벌 케이팝 플랫폼 유니버스에 합류했고, 최근에는 한 인터뷰에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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