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입조심 하는 중"…산이, '페미 논란' 언급→과거 발언 재조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래퍼 산이가 과거 '페미 논란'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유튜브 '황태와 양미리'에는 "황태와 양미리한테 참교육 받고 '쇼미더머니10' 지원한 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산이는 황제성이 "TV에 그동안 안나왔냐"고 묻자 "3년 정도 안 나온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양세찬이 "왜? 최근에 무슨 일 있었냐"고 묻자 산이는 "이걸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잠시 망설인 후 "구설수에 올랐었다"고 운을 뗐다.
 
유튜브 '황태와 양미리' 캡처
유튜브 '황태와 양미리' 캡처
 
산이는 "뭔가 사회적 문제에 대해 나름 제가 발언을 했는데, 그게 이슈가 됐다"며 "그러면서 일들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며 과거 '페미 발언'으로 빚었던 논란을 언급했다.

또한 "지금은 입조심을 하고 있는거냐"는 황제성의 질문에 산이는 "지금도 생각하면서 말하고 있다. 좋은 음악을 만들어서 많이 들려드리고 싶은데, 그런 발언을 함으로써 의도와 달리 제 음악이 싫어지는 경우가 생기니까 음악만 충실히 하는 게 중요한 걸 깨달았다"고 소신을 전했다.

앞서 산이는 2018년 이수역 폭행사건 관련 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페미니스트'·'6.9㎝' 등의 곡을 발표하며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논란이 되자 산이는 '여성 혐오 의도가 없었다'며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후 산이는 한동안 예능프로그램 등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고, 최근 논란 3년 만에 산이는 여자친구 출신 유주와 함께 신곡 '눈치없긴'을 발매했다. 또한 지난달 27일에는 '쇼미더머니10' 지원 영상을 게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복귀에 나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ㄷㄷ 2021-08-04 17:44:55
꼴보기 싫네 기사는 마치 애먼 사람 들이잡은것처럼 하는데 괜히 그러겠냐?

국힙원탑 2021-08-04 19:28:58
산이가 대체 뭘 잘못했길래 그러지는지 모르겠다. 죄없는 남자들에게 한남충, 6.9cm 같은 단어나 써대면서 혐오조장하는 페미니스트들 혼내고, 기사 이상하게 쓰는 기자들 비판하는 노래 만드는게 뭐가 문제냐? 힙합은 기본적으로 사회비판정신이 녹아있는 음악이다. 그렇다고 산이가 실력이 떨어지나? 랩을 너무 잘해서 문제지. 음악가가 진실과 정의를 주제로 노래를 만든다고 해서 비난받는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할꺼다. 산이 화이팅! 노래 잘듣고 있습니다!

평범인간 2021-08-04 22:07:31
랩이라는것이 니들 사랑 이별 노래만 가사로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사회 현상에 대해 비판하는게 원래 랩이고 디스란다. 고로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키워드는 1. 중국 2. 페미니스트들 이렇게 두가지가 가장 큰 논쟁거리다. 방송국이나 기레기들이야 이미 점령당했으니 어쩔 수 없지만 ㅇㅋ?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