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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리한19' 과학 상식을 파괴한 초자연 현상들 "기상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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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프리한19'에서 과학 상식을 파괴한 '초자연 현상들'에 대해 다뤘다.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271화에서는 '과학 상식을 파괴한 초자연 현상 19'가 진행됐다. 지난 주에 방송되어 화제를 이끌어 낸 '가장 기묘한 이야기' 특집에 이어 또 다시 여름 특집이 진행됐다. 이번 특집의 제목은 바로 '과학 상식을 파괴한 초자연 현상 19'다. 19위 토픽으로는 그린란드 상어의 장수에 관한 미스터리가, 두 번째 토픽으로는 뉴질랜드에 있다는 '죽음의 덫'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 뉴질랜드의 죽음의 덫에 걸려든 고래들은 화상을 입은 후 아무리 물을 뿌려줘도 사망했는데, 고래떼 좌초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2015년 2월 198마리가, 2017년에는 무려 700마리가 좌초되는 사건이 있었다. 고래 떼들이 몰려든 이유는 그러나 아직도 미스터리라고 한다. 

영국의 한 대학교 교수의 주장으로는 "해군 함정의 초음파 탐지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고래들이 방향을 잘못 잡고 모래에 걸린 것 같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사취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바다로 돌아가지 못한 것이라는 설명. 페어웰 사취에서 연속적으로 발생 중인 고래 떼 좌초 현상. 하루빨리 미스터리를 풀어 고래의 죽음을 막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미스터리 얼음 동굴의 비밀]
오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한석준은 전했다. 그야말로 '겨울왕국'에 나오는 듯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것만 같은 루야산에 위치한 얼음동굴. 이번에도 한석준이 상식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얘기했고, "물이 어는 온도"를 물었다. 전현무는 "0도!"를 외쳤고 또 다시 걸려든 희생양이 되었다.
전현무는 자연스럽게 오상진에게 떠 넘겼고, 오상진이 아무렇지도 않게 답을 말해 웃음을 주었다. 30도의 외부 기온에도 이 얼음 동굴은 절대로 녹지 않는다고 한다. 동굴 내부 온도가 시원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 아니냐고 전현무가 말했고 "초자연 현상 소개에 앞서 얼음 동굴부터 본격적으로 소개하겠다"고 한석준은 말했다.
중국 과학 아카데미 지질 연구소의 조사 결과 약 300만 년 전에 형성된 동굴이 바로 이 얼음동굴이라고 한다. 대부분 초대형 얼음 동굴은 고위도 지역에서 발견되는데 이 동굴의 경우 특이하게 중위도에 위치해 있다. 초대형 얼음 동굴이 형성되기엔 다소 부적합한 조건을 갖고 있는 것. 게다가 얼음 동굴 1킬로미터 이내에 화산이 존재한다고 하니, 더욱 미스터리다. 현재 수많은 전문가가 이 동굴을 연구 중인데 일부 전문가들은 동굴 아래 냉각 메커니즘이 존재할 것으로 추측된다 전했다. 그러나 이 가설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현재 부족한 상태라 한다.

[지진과 함께 나타난 미스터리 섬광!]
2017년 9월 7일 밤 11시 49분 무렵, 멕시코 남부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한다. 멕시코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 강진으로 큰 피해를 받게 된다. 지진 발생 후 멕시코 상공에서 기이한 현상이 포착이 되었는데, 바로 여러 색의 빛이 상공에서 빠르게 번쩍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진 전조 현상이 아니고, 지진 발생 후에 나타난 빛이라고 한다. 일부 음모론자들은 오로라가 아니냐고 얘기했고 "멕시코에 나타난 섬광은 미국 하프의 소행이다"라고 말했다. 미 하프에서 발사한 고주파가 만들어낸 인공 오로라가 아니냐는 이야기였다. 한석준은 "미국 하프가 인공 지진을 일으키고 기후를 조작한단 루머가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지진 발생 전에도 유사한 섬광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지진 발생 후에도 섬광이 발생할 가능성은 존재한다는 것. 미 항공 우주국 선임연구원 프리드먼 박사에 따르면 "지진파로 생긴 전기 에너지가 암석에 튕겨 나가면서 섬광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또 다른 의견인 미 물리학회의 트로이 신브롯의 주장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주변 물질들 사이에서 일어난 균열이 만들어낸 빛이라고 한다. 지진파의 영향이다, 라는 주장과 물질 균열의 영향이다 라는 주장이 상반되는 가운데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 수는 없다고 한다. 

[부산 하늘에 나타난 '빛기둥']
상공에 떠 있는 희미한 빛기둥들. 2013년 10월 28일 저녁 부산 바다 상공에서 포착된 현상이다. 빛기둥이 관측된 날, 지진이나 번개, 벼락 등 자연재해 현상은 없었다고 한다. 부산 시민들은 산불이나 배 폭발 사고를 의심했는데 하지만 당일 사고는 없었다고 한다. 30분 뒤 의문의 빛기둥이 자취를 감추었다. 부산에서는 빛기둥이 나타나기 전날, 미확인 비행물체를 목격하기도 했다.
광안대교 관리사업소에서는 "자세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당시 인위적인 조명은 없었다"고 말해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부산을 비롯한 울산, 거제도 해안가에서도 빛기둥 목격담이 속출했고 이에 한석준과 전현무는 신기해했다. 다른 지역에서 보일 정도면 인공조명은 아니라는 이야기라고 전현무는 말했다.
그리고 약 4년 뒤, 다시 부산에 빛기둥이 나타난다. 4년 전과 매우 유사한 빛기둥이 재출연했는데 이번에는 더욱 선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징어잡이 어선의 불빛이 굴절돼 하늘에 비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어선 불빛이 반사돼 생긴 신기루라고 추측을 했다. 
대기과학 전문가는 두꺼운 구름이 거울 역할을 해 지상에서 나온 불빛을 반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장들이 상반되는 가운데, 멕시코에서도 발견되었던 섬광과 우리나라 부산에서 발견되었던 빛기둥의 정체는 아직도 미스터리 속에 남아 있다.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원인 불명! 미스터리한 소음의 정체]
뉴질랜드에서 정체불명의 소음이 주민들을 괴롭힌다. 전문가가 분석하기로는 100헤르츠 이하의 저주파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유발하는 소음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미스터리한 소음이 들리는 곳은 뉴질랜드뿐만이 아니었는데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것.
미스터리한 소음이 여러 지역에서 들리는 것도 상당히 수상하다고 오상진은 말했다. 소음의 정체를 조사해본 결과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에서는 이 소음의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오상진은 소닉붐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초음속 비행을 할 때 생기는 충격파가 지상에 도달하여 생기는 소음을 소닉붐이라 한다.
그러나 2016년 미국에서 정체불명 소음이 발생할 당시, 공군은 소음을 유발하는 훈련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하여 소닉붐일 가능성도 사라지게 됐다. 이어 음모론자들은 또 다시 미 하프의 소행이 아니냐는 가설을 세우기 시작했다. 

[UFO보다 신기한 의문의 불빛!]
2016년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촬영된 의문의 둥근 빛. 어쩌면 UFO보다 신비롭고 목격하기 힘든 '초자연 현상'이었다. 일명 볼 라이트닝 구상번개라고 하는데, 볼 라이트닝은 심한 뇌우 발생 시 일반 번개가 발생할 확률보다 약 10만분의 1확률로 발생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양한 크기와 주황색, 파란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을 보유하고 있는 볼 라이트닝은 1638년 영국에서 처음 목격된 이후 1987년 호주 브리즈번을 비롯해 미국, 2012년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곳에서 목격됐다. 상식을 파괴하는 색이 다양한 둥근 번개 볼 라이트닝은 존재만으로도 신기한 현상이다.
그런데 이 볼 라이트닝이 더욱 신기한 이유는, 일반 번개 발생 시 비릿한 금속 냄새와 비슷한 오존 냄새가 나지만 볼 라이트닝이 목격되고 사라질 당시 유황 냄새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있어서다. 벽, 유리를 통과하고 지표면에서도 발생하는 볼 라이트닝은 때론 폭발까지 일으키며 상식을 파괴한다.
생김새부터 특징까지 일반 번개와는 상이한 볼 라이트닝이다. 이것에 대한 원인으로 과학자들은 다양한 이론을 제기했다. "자기장 때문에 형성된 특이한 형태의 플라즈마다", "지진파가 충돌할 때 돌에서 방출된 빛일 것이다" 등 수많은 추측과 이론에도 불구하고 볼 라이트닝의 발생 환경, 원리, 구조는 연구 중이라고 한다.

[지폐에 새겨진 미스터리 OO]
지난 1월 미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20달러짜리 지폐. 해당 20달러 지폐는 무려 4억 3천만원에 낙찰됐다. 약 2만 배 높은 가격에 팔린 것이다. 한화 2만원 상당의 지폐 한 장이 약 4억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는 소식에 전현무는 의아해했다. 20달러 지폐의 정체는 무엇일까.
2003년 미 오하이오주에서 현금을 인출하던 한 대학생. 인출한 지폐에서 델몬*로고를 발견하고 황당해한다. 과일 업체 로고가 왜 지폐에 있던 걸까. 이후 한 경매 사이트에 델몬*지폐가 등록된다. 화폐 수집가는 7년 넘게 화폐를 수집해왔지만 이런 화폐는 지금까지 없었다며 1110만원에 낙찰된다.
이후 2006년, 약 2700만원에 낙찰된 이 지폐는 올해 4억 3000만원에 낙찰됨으로써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대체 어떻게 지폐에 이 로고가 새겨진 것일까. 올해 경매 주관사에  따르면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 조폐장에서 델몬* 지폐가 제조되었다고 한다. 일련번호가 찍히기 전 델몬* 로고가 부착이 된 것인데 일반적으로 스티커 등 장애물은 지폐 제조 과정 중 탈락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검수, 지폐 승인과정을 거쳐 꼼꼼하게 유통이 되는 지폐인지라 로고가 그대로 찍혀 나온 것은 더욱 미스터리라고.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강물을 집어삼킨 악마의 주전자?]
미네소타주 저지 매그니 주립공원 브룰 강에 있는 신비한 폭포. 일명 악마의 주전자로 불리는 폭포다. 폭포에서 물이 떨어지면 아래에서 흐르기 마련인데, 아래로 떨어져 계속 흐르는 오른쪽 폭포의 물과 달리 왼쪽 폭포의 물은 떨어진 뒤 행방불명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상을 보고 한석준은 충격을 받은 듯 당황했다. 왼쪽 폭포에 공과 나무를 던졌는데 폭포 물과 함께 사라졌다는 증언도 잇따랐다. 대체 그 많은 폭포의 물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과학자들도 풀지 못한 미스터리 스폿 '악마의 주전자'. 2017년 미국 미네소타 천연 자원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왼쪽 폭포 물이 강 하류에서 다시 합류한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는 나무, 공 등 침전물의 행방. 왼쪽 폭포 구멍에 던진 물건들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폭포 구멍 아래의 동굴에 침전물이 쌓여있을 것으로 전현무는 추측해봤다. 그러나 침전물이 쌓였다면 구멍이 막혀 물이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게 반박의 내용이다. 게다가 해당 폭포는 지하 동굴이 형성되기 어려운 지대에 위치해 있다.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용의 숨구멍?]
나미브 사막, 원주민 함바족 사이에 전해지는 전설이 있으니 바로 '숨구멍'에 대한 것이다. 땅속의 용이 숨을 내쉰 숨구멍이라는 것은 바로 지름 2미터에서 15미터에 이르는 수천 개의 원을 말한다. 나이브 사막에 있는 '페어리 서클'이 그것이다. 사진을 보고 오상진은 무척이나 신기해했다.
중동판 나스카 라인 빅 서클은 인공 구조물이었는데 혹시 나미브 사막의 페어리 서클도 누군가가 인공적으로 만든 것일까? 이 페어리 서클은 사막에 비가 온 뒤 풀이 자랄 때 등장하는데, 이 서클 안에는 어떤 식물도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우거진 풀들 사이 텅 비어있는 구멍.
누군가가 선을 그어놓은 것처럼 아무것도 자라지 않고 있다. 크기가 커졌다가 줄어들고, 결국 감쪽같이 소멸된다. 인위적인 것이 아닌 초자연현상인 것 같다고 기자들은 입을 모았다. 페어리 서클의 생성 원인에 대해 과학자들은 여러 가지 가설을 내놓았다. 먼저 첫 번째는 기후설이다.

[우주에서만 보이는 '사하라의 눈']
우주에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이곳, '사하라의 눈'. 우주에서 볼 때는 마치 이곳이 눈동자처럼 보인다고 한다. 별명다운 모습이다. 우주에서 보일 정도로 엄청난 크기라는 것에 오상진과 한석준은 신기해했다. 움푹 팬 형태로 지름만 해도 40킬로미터 정도다. 거대한 크기에 현지에서는 육안으로 동그란 모양을 확인할 수가 없다.
그동안 사하라 눈의 실체를 알지 못했는데 1965년 지구 주변을 돌던 제미니호가 사하라 사막 모리타니에서 이 사하라의 눈을 포착한다. 한석준은 되게 기괴했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인위적으로 만들기도 너무나 힘들 거대한 규모의 사하라의 눈. 과거 거대한 운석이 떨어진 장소는 아닐지 기자들은 추측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운석 충돌 지형과는 달리 사하라의 눈의 중심부는 평평하다. 운석과 충돌했다면 변성암이 발견됐을 것인데, 이러한 변성암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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