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애가 있어서”…‘미스맥심 출신’ 모델 이아영, 자녀 양육권 포기한 이유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맥심 모델로 활동 중인 이아영이 딸의 양육권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딸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 출연한 이아영은 "딸이 보고싶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아영이 출연자와 나눈 자녀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다. 이아영은 "'너 뭐 잘못했어?' 그러면 현실적인 문제였어, 경제권도 없었고, 경력도 끊겼었어라고 말해도 의심이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주변의 반응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데려오는 게 모성애 아냐?라고 한다. 모성애가 있어서 놓고 왔다고 한다. 나랑 같이 손가락 빠는 거 보단 낫지 않나?"라고 털어 놓았다.

이아영은 "아직도 옳은 선택이었는지 모르겠다. 힘들었는데 받아들이기로 했다. 크면 저한테 한 번은 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때 정말 잘 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나이 31세인 이아영의 직업은 모델이다. 그는 남성 잡지인 맥심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맥심 모델 활동 전 과거에는 카지노 딜러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편과 결혼 이후 모델 은퇴했으나, 이혼 이후 다시 활동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