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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이 이상해”…‘골목식당’ 백종원, 하남 모녀김밥집 재방문→신메뉴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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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모녀김밥집의 새 메뉴를 혹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골목식당)’에서는 하남 석바대 골목의 모녀김밥집을 재방문한 백종원과 상황실에서 지켜보는 김성주, 금새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모녀김밥집이 준비한 새 김밥 다섯 개를 맛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녀김밥집은 오징어튀김 김밥, 게장 김밥, 묵은지 소고기 김밥, 불오징어 김밥, 돈가스 김밥을 선보였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메뉴를 맛보기에 앞서 금새록은 모녀김밥집이 준비한 김밥 다섯 종류와 조리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했고, 이를 듣던 김성주는 ‘사서고생’이라고 써진 스케치북을 들며 “굳이 그러실 필요 없는데 노력은 인정한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한숨을 쉬었다.

첫 번째로 오징어튀김 김밥을 먹기 전, 김성주는 “비주얼만 봤을 때는 곰팡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백종원 역시 “포인트는 색깔이 보라색부터다. 사람의 식욕을 죽이고 옆에는 미안하지만 곰팡이 색깔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두 번째로 게장 김밥을 맛본 뒤 백종원은 물을 마셨고 “지금 바로 해서 그렇지 잘못 하면 비린내가 확 난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맛 본 묵은지 소고기 김밥의 비주얼에 김성주는 “속을 갈아서 줘서 모래를 넣은 것 같다”고 말했고, 금새록은 그의 말에 공감했다.

백종원은 “이걸 왜 갈았나. 식감이 이상하다”라며 “어디서 많이 먹어 본 식감 아니냐”고 김성주에게 물었다. 하지만 김성주는 “어디서 먹었지? 별론데”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유부와 소고기를 갈아 넣은 식감이 비지 같다고 지적한 뒤 갈지 않은 메뉴로 새 김밥을 싸달라고 요청했다.

세 사람은 각자 맛을 본 뒤 가장 맛있게 먹은 김밥을 뽑았고, 김성주는 돈가스 김밥, 금새록은 갈지 않은 묵은지 돈가스 김밥을 뽑았다. 백종원은 “이렇게 오랜 시간 걸려서 준비한 재료를 갖고 김밥을 과연 몇 인분 쌀 수 있냐는 거다. 맛이 엄청나게 있지 않는 한 절차를 줄일 필요가 있다”며 단무지 염색, 오이, 묵은지 등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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