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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측, "영화 '보고타' 촬영 재개"…열일 행보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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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촬영을 재개했다.

14일 영화 '보고타' 측과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톱스타뉴스에 "배우 송중기가 지난 13일부터 영화 '보고타' 촬영을 재개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송중기 소속사는 "지난달 30일 송중기 배우 주변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아, 즉시 모든 일정을 멈추고 선제 검사를 진행했다"라며 "그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중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중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소속사는 "이후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송중기는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영화 '보고타' 측도 선제적으로 배우 및 스태프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촬영도 중단됐다. 이후 송중기의 자가격리가 끝나자 촬영을 재개한 것. 

'보고타'는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땅 보고타,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범죄 드라마로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한편, 최근 tvN '빈센조'를 성공시킨 송중기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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