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이슈] "안보고싶다"…하준수♥안가연 바람 논란에 '코미디빅리그' 하차 요구도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개그맨 하준수가 바람 및 환승이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코미디빅리그'에 불똥이 떨어졌다. 

최근 tvN '코미디 빅리그'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준수, 안가연 커플의 방송 하차를 요구하는 항의글이 올라오고 있다. 

시청자들은 "하준수 안가연 하차 진짜 안보고싶다", "바람커플 안 나오게 해주세요", "하준수/안가연 공인으로서 방송 당분간 정지해라" 등의 비판을 이어갔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준수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B씨가 '개그맨 H군(하준수)과 개그맨 A양(안가연)'이라는 글을 올렸다. 
  B씨는 하준수와 연애, 동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안가연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가연은 자신이 연재하는 웹툰으로 하준수와 함께 낚시 여행을 다녀온 내용을 올려뒀다며 분노했다. 

이에 "글쓴이의 주장 전체를 부인하지는 않겠다”며 “글쓴이에게 상처가 될만한 일이 있었음은 저로서도 인정한다"면서도 "도의적인 책임감으로 인해 가연이와도 합의하고 공식적으로 결별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B씨와 관계 정리 후 안가연을 만났다고 주장한 그는 "변호사를 통한 강경 대응 방식을 택할 수밖에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하준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안가연 역시 인스타그램 폐쇄 및 유튜브 채널 '츄카피' 댓글창을 막아두며 시선을 모았다. 

논란이 불거진 후 '코미디빅리그' 측은 "하준수, 안가연의 출연과 관련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입장을 알리지 않으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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