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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랑 노는 베짱이' 이의연 위해 나선 김민아, 오픈카까지 준비…'퍼플교에 나타난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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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김민아와 이의연이 광주 여행을 즐겼다.
(사진=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캡처)
(사진=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캡처)

12일 방송된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는 김민아와 이의연의 힐링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의연 등장 전 김민아는 이의연을 위해 오픈카를 준비하고 리본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차를 전부 꾸민 김민아는 광주역까지 찾아가 이의연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민아는 "회사를 벗어나 남쪽으로 내려온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이의연은 "정말 오랜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금 이시간 사무실 안에 앉아있어야 하는데 이게 무슨일인가 싶다"고 말했다. 이의연은 김민아가 준비한 오픈카를 보고 기뻐하면서도 "이게 무슨 컨셉이냐"며 깐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을 하면서 김민아에게 이의연은 "근데 우리 어디가냐"고 물었고 김민아는 "스포일러 하지 않겠다"면서도 "색깔이 있는 곳이다"고 말해 이의연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민아는 이의연에게 무슨색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의연은 보라색과 분홍색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아는 "스포일러 당하신 것 아니냐"며 좋아할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민아가 데려간 곳은 바로 '퍼플 아일랜드'였다. 보라색 다리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곳이었다. 이에 김민아는 보라색 원피스를 준비했다. 이곳은 보라색 옷을 입으면 입장료가 무료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의연은 꽃무늬가 있는 하늘하늘한 원피스는 처음이라며 당황해 했지만 김민아의 선물이기 때문에 갈아입게 됐다.

이의연은 원피스로 갈아입고 왔고 자신의 모습에 무척 쑥스러워 했다. 이어 김민아는 이의연에게 화관까지 씌여주며 여성미를 높였다. 이의연은 "너무 쑥스러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민아는 "서른 넘어서 본 여성 중 가장 아름답다"고 극찬했다. 드디어 올라가게 된 퍼플교에서 김민아는 예쁜 옷을 입은 이의연의 사진을 찍어줬다. 이의연은 이곳에서도 아이들 생각을 해 눈길을 끌었다.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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