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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최윤희에게는”…백두산 유현상, 아들 군 입대 당시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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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백두산 유현상이 아들의 군 입대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동시에 유현상의 가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유현상은 "큰 아들이 의사다. 이번에 군대에 갔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유현상은 아들이 27살 늦은 나이에 군 입대를 결정했다고 말하며 "그 친구는 우리나라 문화를 잘 모른다. 5살 때 미국에 갔다. 그런데도 군대에 가겠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또한 유현상은 "입대 당일 훈련소까지 가는데. 차라리 한국에서 생활해서 친구가 있다면 훈련소 생활 등을 알고, 듣고 갔을텐데"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동시에 그는 "그때 아내 보고 '울지마'라고 했는데 내가 더 울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유현상은 "아들이 건강하게 잘 컸다. 잘생겼다"라며 아들 자랑을 잊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유현상은 과거 13살 나이 차이가 나는 부인 최윤희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와이프 최윤희는 과거 '아시아의 인어'로 불렸던 수영 국가대표 출신이다. 최윤희의 올해 나이는 55세다.

유현상과 아내 최윤희 부부는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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