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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자로 어때?" BJ 철구, 외질혜와 합의 이혼 후 다른 BJ에 관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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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전 아내 외질혜와 최근까지 폭로전을 펼친 철구가 다른 여성 BJ에게 관심을 표현했다.

지난 3일 철구는 BJ 남순과의 합동 방송에서 BJ 빵귤과 전화통화를 진행했다.

이날 철구는 빵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나 남자로서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빵귤은 "남자로서 나쁘지 않지"라며 "그래서 연락하고 지내지 않았냐"라고 답했다.
 
빵귤 인스타그램
빵귤 인스타그램
철구는 빵귤의 의외의 대답에 당황하면서 "그걸 방송에서 말하면 어떡하냐"며 "그냥 카톡만 하고 있다"고 상황을 수습했다.

실제로 철구는 '아프리카 TOP3 여캠'으로 아윤, 화정을 비롯해 빵귤을 뽑은 바 있다. 빵귤은 실물이 예쁜 BJ로 유명하며, 시조새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져 있다.

한편 철구는 지난 5월 외질혜가 다른 남성 BJ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공개적으로 이혼을 선언했다. 이후 외질혜는 철구의 성매매, 도박 의혹, 폭행 등을 폭로하며 진실공방을 이어갔다.

폭로 끝에 두 사람은 지난달 15일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철구는 "서류는 이미 제출했다. 연지는 제가 키우기로 했다. 재산은 5:5로 나누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거 가지고 외질혜 까지 마라. 양육비니 뭐니 하면 이혼이 더 늦어진다. 내 잘못도 있고 그분 잘못도 있다. 그분이 나에게 잘해준 것도 있다. 이제 남남 됐으니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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