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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광자매’ 고원희, 설정환 형 주석태 반대 모텔行… 주석태의 ‘수상한 결혼 승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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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주석태는 설정환이 고원희와 결혼할 위기에 반대를 하고 고원희는 설정환과 모텔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풍진(주석태)은 기진(설정환)이 광태(고원희)에게 푹 빠져있자 반대를 하고 광태는 극단의 조치를 하게 됐다.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풍진(주석태)은 동생 기진(설정환)이 광태(고원희)의 도움으로 메뉴를 개발하자 합격을 외치고 술을 달라고 했다. 기진은 풍진에게 “광태(고원희) 말 들으니까 이렇게 됐다”라고 했고 풍진은 “이제 와서 하는 말인데 아버지는 네가 어머니 죽인 놈이라고 보지 않았다. 내가 너를 들쳐 없고 키우게 됐고 우리는 고아원에서 보내졌고 너랑 헤어지지 않으려고 고아원에서 도망치고 너를 악착같이 돈을 벌고 조직생활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기진(설정환)은 풍진(주석태)에게 “그렇게 헤어지기 싫었는데 외국에는 왜 보냈어? 암만 그래도 난 광태랑 못 헤어져. 형이 미쳤다고 생각하겠지만 난 광태 없이 못 살아”도 했고 기진은 “날라리는 이 재산 한 번에 털어먹을 거다”라고 했다

광식(전혜빈)은 기진(설정환)이 사채업자 풍진(주석태)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광태에게 "당장 끝내"라고 말했고 광태는 광식에게 "아버지 앞에서 입만 다물어줘 부탁해 언니"라고 말했다. 

광태는 기진을 데리고 모텔 앞에 섰고 기진은 "나 씻지도 않았어. 빤스도 안 갈아입고"라도 말했고 광태는 기진에게 "일주일에 한 번은 갈아 입는다며? 아무래도 이 방법 밖에 없어. 애기부터 갖자"라고 말했다. 사채(고건한)는 풍진에게 기진과 광태가 모텔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풍진에 샤워하는 사이에 모텔로 쳐들어와서 둘을 데리고 풍진에게 갔다.

또 풍진은 기진과 광태를 불러서 "결혼을 하라. 하지만 조건이 있다. 아이 낳기 전까지 혼인신고는 안돼"라고 했고 광태는 가족을 모아서 기진과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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