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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후의명곡' 마이클 잭슨편 '민우혁 우승', 이무진 "레전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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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마이클 잭슨편에서 민우혁이 우승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3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 '마이클 잭슨' 편이 방송됐다. 첫 번째 무대는 전 멤버가 실력으로 중무장했다는 원어스가 꾸미게 됐다. 이들은 빨간색 제복을 갖춰 입고서 화려한 견장을 과시할 수 있는 'Thriller' 무대를 선보였다. 공포스런 뮤직비디오로 큰 화제가 되었던 세계적인 명작 '스릴러'를 이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무대였다.

끝내주는 댄스 퍼포먼스에 지켜보던 이들의 입도 떡 벌어졌다. 다인원 그룹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칼군무는 퍼포먼스에 완성도를 더했다. 흠 잡을 데 없는 댄스 실력을 선보인 이들은 마이클 잭슨 노래의 K-POP화를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첫 번째 무대를 꾸며 보였다. 하이라이트 부분의 고음 처리도 잘 해낸 가운데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가 계속 이어졌다.

백댄서들이 좀비로 분해 이들과 완벽한 오마주를 선보였고, 이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이 "레전드 무대가 탄생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뮤직비디오에 나온 환상적인 좀비 떼 댄스를 잘 오마주한 원어스. 임정희는 환웅의 솔로 댄스가 특히 인상이 깊었다고 전했다. 이무진 또한 "충격적인 아이디어와 연출이었는데 너무 멋졌다"고 감탄했다.

두 번째 무대를 꾸밀 이는 장르불문 팔색조의 매력을 뿜어내는 신승태. 2회에서 우승한 자타공인 슈퍼루키인 그는 매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트로트 야생마로도 불리고 있다. 신유는 신승태가 무서울 정도로 가끔 매력적이라 말했고 김준현은 촬영 전 마이클 잭슨처럼 문워크를 하며 '마잭처럼 살겠다'고 하던 신승태가 떠오른다며 웃었다.

오늘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을 부르게 됐다는 그는 영어 발음이 그나마 제일 느려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신승태는 오늘 '빌리 진'의 모든 것을 오마주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신승태만의 '빌리 진'을 선보였다. 마이클 잭슨과는 상반되는 허스키하고 거친 목소리로 '빌리 진' 무대를 선보인 신승태에 박수가 쏟아졌다. 음악 평론가 임진모도 오늘 특별히 심사석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전 모습을 보고 BTS의 대성공을 예견했던 이가 다음 무대의 주인공이었다. 바로 그 주인공은 임정희. 콘서트 투어 무대를 RM과 함께했었다는 임정희는 오늘도 멋진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원어스 멤버들은 임정희의 이름이 불리자 '헉'하고 놀라며 "일찍 우리가 내려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라고 말했다.

임정희는 앞전 댄스 무대들과는 다르게 차분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원어스와 임정희의 대결이 펼쳐지게 됐고 두 팀은 훈훈하게 인사를 나눴다. 다음으로 무대를 꾸밀 이는 몽니였다. 몽니는 'Black or White'를 선곡했다. 당시 인종 차별이 심했던 시기, 마이클 잭슨은 이 노래를 통해 인종차별 없는 세상을 꿈궜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는 각 인종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고 몽니는 말하며 이번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통해 또 한번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 전했다. '욕망 밴드' 몽니는 이번에도 폭발하는 에너지를 보여주며 훌륭한 무대를 꾸몄다. 김신의는 오늘 영어로 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는 몽니가 원어스와의 대결에서 1승을 성공했다. 이어진 몽니의 대결 상대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과 민우혁만 남은 상황. 다음 주자는 바로 민우혁이었다. 민우혁은 오늘 '어벤저스팀'과 함께했다. 뮤지컬 어벤저스팀은 민우혁의 무대를 함께하며 더욱 풍성한 노래를 만들어주었다.

민우혁의 무대 다음으로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의 무대가 시작됐다. 전설의 아티스트인 마이클 잭슨을 존경한다는 이무진은 "평화의 선두주자였잖아요"라며 오늘의 선곡이 'Man in the mirror'라고 전했다. 이무진은 오늘 합창단과 함께 큰 스케일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자유로운 몸짓과 폭발하는 가창력 가운데 마이클 잭슨의 노래가 새롭게 이무진만의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이무진의 흥겹고 에너지 가득한 무대에 모두들 열렬히 환호했다. 이무진이 첫 출연에 우승을 거머쥘지 궁금한 가운데 결과가 공개됐다. 오늘의 우승은 민우혁의 차지였다. 이무진은 그를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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