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치명 매력의 소유자 박재언은 사라지고, 주눅든 유나비의 모습은 원작의 매력을 반감시킨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 2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1.3%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된 1회 시청률 2.2% 대비 절반가량 하락했다.
'알고있지만'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각색, 연출, 배우들의 연기까지 총체적 난국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송강과 한소희는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목석같은 연기력으로 몰립을 방해한다.
송강은 길에서 마주치면 누구나 한 번씩은 돌아보는 훤칠한 외모에 로맨틱한 목소리의 소유자 박재언 역을 맡았다.
누구나 빠져드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주인 유나비의 마음을 흔든다. 송강의 외모는 합격점이나 연기에서는 그 매력이 도통 드러나질 않는다.
연애에 상처를 지녔지만 재언에게 끌리는 유나비 역을 맡은 한소희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가지 표정, 주눅이 들어있는 얼굴, 숙연한 대사와 연출까지 더해져 지루함을 더한다.
유나비의 "박재언의 등장에 한껏 치솟는 섹슈얼텐션"이라는 나레이션은 시청자들의 귀를 의심하게 했다. 섹슈얼텐션을 연출과 연기가 아닌 대사로 퉁쳐버린 탓에 웃음거리만 됐다.
"연애 안 할거면 친하게 지내지도 못 하나?"라며 유나비에게 다가서는 재언과 그런 재언이 좋으면서도 겁이 나는 유나비의 모습 역시, 미묘한 감정선이 그려지기보단 왠지 모를 스릴러의 한 장면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19금 베드신으로 자극적인 홍보까지 나섰지만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섹시하고 설레야할 키스신조차 불편하고 어색하다.
유나비가 말한 '헬게이트'는 두 남녀가 아닌 드라마에서 열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 2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1.3%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된 1회 시청률 2.2% 대비 절반가량 하락했다.
'알고있지만'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각색, 연출, 배우들의 연기까지 총체적 난국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송강과 한소희는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목석같은 연기력으로 몰립을 방해한다.
누구나 빠져드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주인 유나비의 마음을 흔든다. 송강의 외모는 합격점이나 연기에서는 그 매력이 도통 드러나질 않는다.
연애에 상처를 지녔지만 재언에게 끌리는 유나비 역을 맡은 한소희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가지 표정, 주눅이 들어있는 얼굴, 숙연한 대사와 연출까지 더해져 지루함을 더한다.
유나비의 "박재언의 등장에 한껏 치솟는 섹슈얼텐션"이라는 나레이션은 시청자들의 귀를 의심하게 했다. 섹슈얼텐션을 연출과 연기가 아닌 대사로 퉁쳐버린 탓에 웃음거리만 됐다.
"연애 안 할거면 친하게 지내지도 못 하나?"라며 유나비에게 다가서는 재언과 그런 재언이 좋으면서도 겁이 나는 유나비의 모습 역시, 미묘한 감정선이 그려지기보단 왠지 모를 스릴러의 한 장면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19금 베드신으로 자극적인 홍보까지 나섰지만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섹시하고 설레야할 키스신조차 불편하고 어색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7 14: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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