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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디오(도경수), 첫 솔로 데뷔…SM 측 "7월 말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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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배우 디오(본명 도경수)가 첫 솔로 데뷔에 나선다. 

25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디오가 7월 말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디오가 솔로 음반을 발매하는 건 데뷔 9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디오는 '괜찮아도 괜찮아', 영화 '카트' OST '외침' 등 솔로곡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발판을 다졌다.
 
디오(도경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디오(도경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그의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탄탄한 가창력으로 엑소 메인보컬로 활약 중인 그는 활동 영역을 넓혀 배우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하고 있다.

디오는 드라마 데뷔작인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았으며 '너를 기억해', '백일의 낭군님', 영화 '형', '신과 함께', '스윙키즈', '7호실' 등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더 문'을 촬영 중이며,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말할 수 없는 비밀' 한국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7일 발표한 엑소 스페셜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돈트 파이트 더 필링)' 음반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하며 6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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