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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향후 전망 어떻게 되나?…"더 떨어져" vs "반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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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지지선 3만달러 한때 무너져
반등했지만…'추가 하락' 경고 나와
"장기적 긍정적" 낙관론도 여전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일으킨 테슬라 결제 중단 사태에서부터 촉발된 코인 파동은 중국의 채굴 금지 악재까지 이어지면서 코인 시장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심지어 비트코인 3만달러가 한때 무너지면서 심리적 충격이 더해져 코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

업비트 코인동향에 따르면 코인 시총 상위 종목의 최근 1주일 변동률은 비트코인 -13.48%, 이더리움 -17.1%, 에이다 -17.09%, 리플 -28.15%, 도지코인 -31.59%, 폴카닷 -30.7%, 비트코인캐시 -22.1%, 체인링크 -20.66%, 라이트코인 -24.26%, 스텔라루멘 -20.48% 등과 같이 모두 하락세다.

상승률이 높은 코인을 찾아봐도 최근 1주간 상승률 상위 코인 10종목은 쎄타퓨엘(-9.38%), 비트코인(-13.48%), 헤데라해시그래프(-13.58%), 테조스(-16.82%), 에이다(-17.09%), 이더리움(-17.1%), 베이직어텐션토큰(-20.1%), 엑시인피니티(-20.32%), 스와이프(-20.44%), 스텔라루멘(-20.48%) 등으로 모두 마이너스다.

하락률 상위 코인 10종목은 아인스타이늄(-67.76%), 픽셀(-65.54%), 엔도르(-67.72%), 트웰브쉽스(-62.31%), 디마켓(-55.41%), 픽셀(-59.96%), 엔도르(-58.66%), 메타디움(-55.78%), 디카르고(-54.18%), 휴먼스케이프(-53.97%) 등으로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런 때에 코인 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상반된 전망이 전해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2만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전망과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전망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하 뉴시스 기사 중 전문가 전망 부분 발췌

대장주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일부 분석가들은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3만달러선이 붕괴되면 투자자들의 투매가 이어져 2만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단 전망도 내놓는다.

나임 아슬람 아바트레이드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종말이 올 거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로 시장에 더 많은 패닉이 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콧 마이너드 구겐하임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지지선이 무너진 만큼 2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시각도 여전하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단기적인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저항선은 2만5000달러가 될 것이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암호화폐 시장 인프라가 성숙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강세론자인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는 힘든 상황이나 연말까지 1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최근 매도세는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치를 향하던 올해 초 뛰어들었던 투자자들로부터 나온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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