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편스토랑’, 기태영의 감바스 만두의 최종 우승! “끝없이 계속 들어가는 맛이다.” 셰프 심사위원단 극찬

(톱스타뉴스 정선영 기자) ‘편스토랑’ 에서는 여의도에 있는 유명 만두 맛집을 찾아간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의도에서 이미 매우 유명한 만두집에 찾아간 이경규는 올드보이 패러디를 하며 만두를 즐겼다. 평소에 먹는 만두가 아닌 특이한 만두속과 평양 냉면 느낌의 만둣국까지 먹은 이경규와 그 일행들은 매우 만족스런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경규와 명세빈이 가장 먼저 셰프단들에게 음식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경규의 칠리 만두와 명세빈의 만두 그라탕이 대결하게 되었고, 둘은 각각 다른 평가를 받았다. 이경규의 만두도 호평이었으나, 명세빈의 명만두 그라탕이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정아는 집에서 아이 아윤이를 위해 병아리빵을 만들었다. 박정아는 얼음 틀에 빵 반죽을 넣는 실생활 꿀팁을 전해주기도 했다. 병아리를 꼭 닮은 데코레이션까지 섬세하게 완성한 박정아는 귀엽게 완성된 병아리빵을 보고서 뿌듯한 웃음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박정아는 아이들을 위한 생크림을 만들기도 해 육아하는 부모님들의 눈을 휘둥그레 뜨게 만들었다. 

아윤이는 누가 알려주지 않았음에도 아기 생크림에 병아리빵을 야무지게 찍어 먹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윤이는 혼자만 먹지 않고 엄마에게 빵을 나누어 주기도 했다. 또한, 조리원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 아윤이와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였다. 박정아는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만을 위한 짜장면을 만들었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 없는 재료로 만든 굴소스와 재료들로 만든 짜장면은 여타 다른 중국집에서 볼 수 있는 그것과 다르지 않은 비주얼을 뽐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아윤이는 친구들에게 찾아가 “우리 엄마가 맘마 해 준대.”라고 이야기하고 다녀 박정아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박정아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돈까스를 만들기도 했다. 
  박정아는 잡내를 제거한 돼지고기를 와플팬에 넣어 중불에 익혔다. 돈가스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한 돈가스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아이들을 위한 식사를 다 만들자 박정아는 어른들을 위한 냉만둣국을 차려 주었다. 냉만둣국은 박정아의 비법이 담긴 사골 물김치가 비법이었다. 

두 번째 대결은 기태영과 박정아가 붙게 되었다. 박정아의 물김치냉만둣국을 먹고 셰프들은 “우리 어머니보다 김치를 잘 하시는데.”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기태영은 간만에 장을 보기 위해 밖으로 나왔고, 임산부를 위한 식재료들을 구입했다. 출연자들은 아내 유진이 임신한 것인가 싶어 놀란 표정을 짓지만, 한우 우족과 전복은 아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처제를 위한 것이었다. 8년 간 기다렸던 임신을 한 처제를 위해 기태영은 보양식을 요리하기로 한다. 
  수박무라는 새로운 재료로 만두를 만든 후 찜기에 넣은 기태영은 피나데니라는 괌의 간장소스를 만들기로 한다. 한국인들 입맛에 매우 맞을 것이라며 기태영은 이 간장 소스를 강력 추천했다. 수박무 피로 찐 만두는 마치 과일 같은 빛깔을 냈고, 출연자들은 그것을 보며 사랑에 빠진 듯 감탄했다. 

기태영은 만두, 그리고 피나데니 소스로 만든 감바스를 내 놓았고, 셰프진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혹평이란 다름이 아니라 “양 조절이 안 될 정도로 쭉쭉 들어가는 맛이다.”라는 것이었다. 기태영의 감바스만두와 박정아의 사골물김치냉만둣국 중 결승 진출자는 기태영이 되었다. 

기태영은 명세빈과도 대결하여 최종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KBS2의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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