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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푸른 봄', 첫 방송 시청률 2%대…'라켓소년단' '멸망' 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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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 2%대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1부 2.3%, 2부 2.0% (TNMS, 전국가구)를 기록했다. 

해당 시청률은 tvN 월화드라마 ‘멸망’ 시청률 3.0% (TNMS, 유료가구) 보다도 낮을 뿐 아니라 동시간대 전작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마지막회 시청률 1부 4.6%, 2부 6.1% 보다 크게 낮다. 

1회에서는 주변인과의 관계 속에서 철저히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새내기 대학생 박지훈(여준 역)이 학과 선배인 강민아(김소빈 역), 배인혁(남수현 역)과 심상치 않은 인연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방송 캡처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방송 캡처
특히 주인공 박지훈은 원작 웹툰 캐릭터와 완벽히 일치하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명일대학교 경영학과 공식 ‘인싸’로서 인기남의 삶을 살아가는 여준(박지훈 분)의 이야기가 전개돼 시작부터 흥미를 자아냈다. 반면 평범함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해 좌절을 겪는 김소빈(강민아 분),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여가와 연애 등 젊은이들의 특권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남수현(배인혁 분)의 고단함까지,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뼈아픈 모습도 고스란히 담겼다.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방송 캡처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방송 캡처
1회 말미에는 도저히 섞이지 않을 것만 같은 여준과 김소빈, 남수현이 한자리에 모이며 흥미로운 관계 변화를 암시했다. 

이렇듯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캠퍼스물 특유의 풋풋한 분위기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스토리를 담아냈다. 다만 캠퍼스물인 만큼 시청률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멀푸봄 너무 재밌다 진짜”, “갈수록 더 재미있어질듯”, “보면서 너무 설렜다” 등의 반응과 “원작과 각색한 부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설정이 작위적이다” 등의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15일(오늘) 밤 9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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